"아이들만이 자기가 뭘 찾고 있는지 알고 있는 거예요. 아이들은 자기 인형을 위해 시간을 잃어버리고, 그렇게 되면 그 인형은 아주 중요해져요. 그래서 누가 그 인형을 빼앗으면 아이들은 울게 되지요." 어린 왕자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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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지는 모습을 좋아해 하루에 마흔네 번이나 노을 지는 하늘을 바라보기도 했다는, 자기보다 클까 말까 한 행성에 살고 있던 어린 왕자. 집을 떠나 여러 행성을 다녀보다가 지구에 오고, 사하라 사막에서 비행기가 고장난 조종사 아저씨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곧, 둘은 친구가 됩니다. 모든 사람이 다 자신의 신하일 뿐이라고 여기는 임금님을 비롯해 어린 왕자가 여러 행성에서 만난 어른들, 그리고 여우와의 만남…

유명한 프랑스 고전『어린 왕자』의 아동용으로 나온 이 책은 아동문학의 전문가이신 분이 번역하여 어린이들이『어린 왕자』의 원문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읽으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책입니다. 법정 스님이 이 책을 읽고 어린 왕자에게 쓴 편지도 실려 있어요. 『어린 왕자』를 읽고, 황금빛 머리를 가진 어린 왕자와 친구가 되어 보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