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캐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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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찰스 디킨스 출간일 2011-09-15
ISBN 9788961702416 페이지 168
출판사 보물창고 판형 172 X 225
정가 9,800 원 판매가 8,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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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크리스마스 캐럴 위대한 작가 찰스 디킨스가 울리는 ‘크리스마스 캐럴’
-초등학교 6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 수록작


크리스마스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기독교인들의 축제일이다. 그러나 기독교의 교리를 떠나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 크리스마스는 국가, 종교를 초월하여 누구나 손꼽아 기다리는 전 세계인의 잔칫날이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거리에는 오색찬란한 전등이 켜지고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진다. 또 우리 주변의 가난한 사람들을 돌아보고 그들을 위해 모금운동을 펼치는 구세군의 종소리도 거리마다 따뜻하게 들려온다.

그리고 이러한 크리스마스 때에 빠질 수 없는 동화가 있다. 바로 위대한 작가 찰스 디킨스의 작품 『크리스마스 캐럴』이다. 1843년에 초판이 출간된 이후, 세상에 나온 지 16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크리스마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작품으로,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초등학교 6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으며, 크리스마스 무렵이면 교회와 학교에서 연극으로 상연될 뿐 아니라 영화, 오페라, 발레, 뮤지컬 등 여러 형식으로 공연되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구두쇠에다 주변 모든 것들을 꽁꽁 얼어버리게 만들 정도로 악덕한 ‘스크루지’라는 인물이 크리스마스이브 날 유령을 만나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자비롭고 너그러운 사람이 된다는 『크리스마스 캐럴』의 이야기는 권선징악이라는 교훈적 메시지를 넘어 해마다 우리 마음속에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기폭제 역할을 하는 동시에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오롯이 전하고 있다.

이번에 보물창고에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캐럴』은 당시 영국의 사회상과 가난한 사람들의 삶의 애환을 묘사한 찰스 디킨스의 절절한 표현을 고스란히 살려 실은 완역본이다. 또한 세계적인 화가이자 동화 일러스트의 거장인 아서 래컴의 그림도 함께 실려 있는데, 아서 래컴 특유의 섬세한 선과 풍부한 색감은 크리스마스의 흥겨운 분위기를 한껏 자아낼 뿐만 아니라 마치 작품 속에서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며 2학기를 준비하는 어린이들은 한 발 앞서 먼저 만나 보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통해 다가올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과거, 현재, 미래의 유령이 전해 주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 캐럴』에는 한 번 읽으면 결코 잊지 못할 주인공 구두쇠 영감 ‘스크루지’가 등장한다. ‘보기 흉한 매부리코, 쭈굴쭈굴 우그러든 뺨, 뻣뻣한 걸음걸이, 벌겋게 충혈된 눈, 얄팍한 입술, 그리고 귀에 거슬리는 목소리.’를 한 스크루지는 그의 생김새가 말해 주듯 인색하기 짝이 없고 얼음장같이 차가운 사람이다. 그 정도가 얼마나 심했는지, 거지들도 스크루지에게는 동전 한 닢 구걸하지 않고, 맹인의 안내견조차 스크루지만 보면 주인을 후미진 길로 인도할 정도이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전날 밤,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은 꿈에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스크루지 앞에 ‘과거, 현재, 미래의 크리스마스 유령’이 찾아온다. 스크루지는 이 세 유령과 함께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돌아보며 자신이 그동안 얼마나 탐욕스럽고 매정한 사람이었는지, 그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았는지 알게 되고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게 된다.
찰스 디킨스가 이 작품을 쓸 당시 영국 사회는 많은 빈민들로 넘쳐나고 있을 때였다. 디킨스 역시 다섯 번째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었고, 빚도 많아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였는데, 이 이야기는 작가인 디킨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스스로 고백한 대로 ‘울다 웃다, 다시 울었고’, ‘술 취한 사람이 아닌 다음에야 모두 잠자리에 들었을 한밤중에 캄캄한 런던 거리를 이삼십 킬로미터쯤 걸어 다닐’ 정도로 흥분한 상태로 글을 써나갔던 것이다. 이처럼 『크리스마스 캐럴』은 작가 디킨스의 상상력만으로 완성된 작품이 아니다. 당시 영국의 사회상과 디킨스 개인의 처절함을 유령과의 시간 여행이라는 초현실적인 장치와 버무려 완성시킨 것이다.
이 작품을 읽는 독자들은 스크루지와 세 유령의 시간 여행을 통해 내 안에도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스크루지’가 가득하진 않는지 되돌아보게 되고, 설령 반성할 일들로 가득할지라도 우리에게 희망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보다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사랑을 베푸는 등 진정한 크리스마스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및 목차

저자소개

지은이 찰스 디킨스
영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소설가로 평가되는 디킨스는 소박한 평민이나 교양있는 사람들, 빈민이나 여왕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호소력을 가져, 생전에도 폭넓은 인기를 누렸다. 그는 하인출신인 조부, 그리고 해군 경리국에 근무하는 하급관리의 장남으로, 남부영국의 군항 포츠머스 교외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존은 호인이었으나 금전관념이 희박하여 남의 빚을 갚지 못해 투옥된 일도 있었다. 그 때문에 디킨스는 소년시절부터 빈곤의 고통을 겪었으며 학교에도 거의 다니지 못하고 12세부터 공장에 나갔다. 어린 시절 한때 살았던 채텀은 '잉글랜드의 정원'이라 불리는 아늑한 도시로, 그의 어린 심성에 깊은 인상을 주었고, 훗날 채텀 시대를 거의 유일한 행복했던 시절로 회고할 정도였다.

자본주의의 발흥기였던 19세기 전반의 영국 대도시에서는, 번영의 뒤안길의 심각한 빈곤과, 어린이와 부녀들의 열악한 노동조건은 사회전반을 어둡게 했다. 이러한 사회의 모순과 부정을 직접 체험한 디킨스는 빈곤의 늪에서 벗어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면서, 15세경에 변호사 사무소의 사환, 법원 속기사를 거친 끝에 신문기자가 되어 의회에 관한 기사를 쓰게 되었다. 그는 소년시절부터 고전을 탐독하면서 일찍부터 문학에 눈을 떴는데, 여기에 기자 생활로 인한 많은 여행은 풍부한 관찰력과 식견을 더해주었다.

1833년 어느 잡지에 단편을 투고하여 채택된 데 힘입어 계속 단편, 소품 등을 여러 잡지류에 발표하고, 1836년 이들을 모은 『보즈의 스케치』이 출판되어 24세의 신진작가로 화려하게 문단에 데뷔했다. 다음해 완결한 장편소설 『피크위크 클럽의 기록』은 4명(도중부터 5명)의 인물이 여행하는 도중, 곳곳에서 우스꽝스러운 사건을 일으키는 단순한 줄거리였으나, 그의 뛰어난 유머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다음 작품인 『올리버 트위스트』도 베스트셀러가 되어 작가로서의 위치가 확립되었다.

그 뒤 영국과 미국의 각계각층 독자들의 호응에 보답하여 『니콜라스 니클비』 『골동품 상점』 『크리스마스 캐럴』 등 중/장편을 연이어 발표함으로써 명성을 떨쳤다. 이렇듯 명성이 높아진 것은 몸소 체험으로 알게 된 사회 밑바닥 생활상과 그들의 애환을 생생하게 묘사함과 동시에, 세상의 부정과 모순을 용감하게 지적하면서도 유머를 섞어 비판한 점에 있었는데, 그의 소설에 영향을 받아 아동 학대와 재판의 비능률이 개선되기도 했다.

1850년에 완결한 자전적인 작품 『데이비드 코퍼필드』를 쓸 무렵부터 작품의 성격이 조금씩 변하여 그의 후기 특성이 두드러진다. 다음 작품 『황폐한 집』이 그 좋은 예로 이전의 작품처럼 주인공 한 사람의 성장과 체험을 중심으로 사회 각층을 폭 넓게 바라보는 이른바 파노라마적 사회소설로 다가갔다. 작품 속에서 그는 주인공의 앞을 가로막는, 개인의 힘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사회체제의 벽을 쓴웃음과 좌절감을 통해 비관적으로 바라보았다.

다소 자서전적인 『위대한 유산』 등의 작품 이외에도, 대단히 많은 단편과 수필을 썼으며, 잡지사 경영, 자선사업에의 참여, 소인연극의 상연, 자작의 공개낭독회, 각 지방의 여행 등, 참으로 쉴사이 없는 다양한 활동을 하였으며 1870년 6월 9일 유명을 달리했다.
      

목차

제1장 말리의 유령
제2장 첫째 유령
제3장 두 번째 유령
제4장 세 번째 유령
제5장 마지막 이야기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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