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여왕

  • SALE
동화 보물창고 42
LOADING.....
상품이미지 최대 사이즈
  • 상품이미지 1
  • HMS
  • GOOGLE PLUS
상품 정보 표
저자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출간일 2012-01-20
ISBN 9788961702522 페이지 224
출판사 보물창고 판형 172 X 225
정가 11,000 원 판매가 9,900
적립금 550원 (구매확정 시 지급)
  • - +
    9,900원 X
  • 책 소개
  • 저자 소개 및 목차
  • 리뷰
  • 배송/취소/교환 안내

책 소개

 

어린이들이 원하는 ‘진짜 동화’를 이야기한 ‘동화의 아버지’ 안데르센


한번 보면 잊히지 않는 이야기들이 있다. 지워지고 재구성되는 기억력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월이 지나도 처음 봤을 때처럼 인상적인 구절과 장면이 생생하게 떠오르는 이야기들 말이다. 이렇게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아 오랫동안 기억되고 사랑받는 동화가 있다. 바로 ‘동화의 아버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작품들이다. 천덕꾸러기 신세였던 미운 오리 새끼가 근사한 백조로 성장하는 이야기부터 왕자의 마음을 얻지 못한 인어 공주가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는 비극적인 이야기까지…… 안데르센의 작품들은 억지로 외우려하지 않아도 마음속에 강렬한 자국을 남기는 힘이 있다. 그가 남긴 156편의 동화들은 세계 150여 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영화나 연극,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오늘날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안데르센의 동화는 처음 출간된 당시에도 파격이었다고 한다. 이전까지의 동화는 어린이들에게 도덕성을 강조하고 교훈을 주는 등 교육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야기였던 반면, 안데르센의 동화는 풍부한 상상력과 재치 있는 입담, 일상적 어투를 생동감 있게 사용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원하는 ‘진짜 동화’의 세계를 활짝 열어 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의 동화가 수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의 여운을 안기며 오랫동안 롱런할 수 있었던 것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까지 염두에 두고 동화를 썼기 때문이다.

“난 내 가슴속에 있는 이야기를 한다. 난 어른들을 위해서 어떤 아이디어나 사상을 택한다. 그런 다음 그것을 어린이들이 알아들을 만한 이야기로 만든다.”

어린이들은 단순하면서도 소박하게 줄거리를 이해하고 읽는 재미를 느끼며, 어른들은 이야기 속에 숨은 깊은 의미와 삶의 다양한 모습을 깨닫는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동화에 “비극적인 요소, 희극적인 요소, 단순하고 소박한 면, 아이러니, 유머, 서정적인 요소, 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한 이야기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했다. 이처럼 문학과 인간사의 다양한 면이 반영되어 있는 것이 안데르센 동화의 매력인 것이다. 이번에 보물창고의 ‘동화 보물창고’ 시리즈에서 나온 『눈의 여왕』에는 악마의 거울 조각이 눈에 들어간 채 눈의 여왕의 성으로 간 어린 소년 카이를 찾아 나선 소녀 게어다의 이야기를 담은 「눈의 여왕」을 비롯해, 안데르센 동화 중 작품성이 가장 뛰어나고 널리 읽히는 대표작 10편이 실려 있다. 어린이 독자들은 아동청소년문학 작가이자 독일문학 전문 번역가인 이옥용 씨가 안데르센 특유의 섬세한 표현들을 고스란히 살려 충실히 완역한 이 책을 통해 원작이 지닌 향기와 의미를 오롯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 안데르센의 동화를 그저 ‘아이들이나 읽는 유치한 이야기’ 정도로 여겼던 수많은 성인 독자들에게도 큰 감동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학과 인간사의 다양한 면을 반영한 안데르센의 환상동화!


덴마크 오덴세에서 구두 수선공 아버지와 세탁 일을 하는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안데르센은 혹독한 가난으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러한 성장 배경 탓에 훗날 성공한 뒤에도 뭇사람들의 비난과 스스로도 열등감에 시달렸던 그는 자신처럼 보잘것없고 억눌리고 버림받은 것들, 사회의 중심에서 밀려난 힘없는 사람들에게 크나큰 애정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일상에서 자칫 하찮게 보여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사물과 무생물에 혼을 불어넣어 동화에 등장시키기도 했으며, 자전적인 면을 작품에 그려 넣기도 했다.
생김새가 다르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며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던 아기 오리가 온갖 시련을 겪고 성장해 보니 사실 아름다운 백조였다는 이야기를 담은 「못생긴 아기 오리」는 그의 모습이 가장 많이 반영된 동화로 평가된다. 이 외에도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히 함께하기 위해 자신의 목소리를 버리는 슬픈 인어 공주의 이야기를 그린 「막내 인어 공주」, 악마의 거울 조각이 눈에 들어간 소년 카이를 찾으러 눈의 여왕의 성으로 떠난 소녀 게어다의 이야기 「눈의 여왕」등은 우리 삶의 회로애락과 꿈을 은유적이고도 환상적인 서사로 풀어낸 이야기들이다. 또 여행 가방을 타고 터키로 날아가 공주님을 만나는 「하늘을 나는 여행 가방」과 아름답고 신비한 노래로 임금님을 죽음의 문턱에서 구해 낸 「밤꾀꼬리」 등은 무궁무진한 상상력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환상적인 이야기이다.

‘가장 아름다운 동화는 현실’이라고 믿었던 안데르센은 여느 환상동화와 달리 환상의 세계를 그리되 현실을 담아내고, 재치와 유머를 잊지 않으면서 가끔은 신랄하게 풍자를 더해 이야기의 완성도와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그동안 원작과는 거리가 먼 만화나 애니메이션 또는 이야기의 줄거리만을 간추린 축약본으로 안데르센의 동화를 접했던 많은 독자들은, 안데르센의 대표작을 묶은 『눈의 여왕』을 통해 현실을 바탕으로 한 환상세계를 경험하는 동시에 안데르센이 전하는 삶의 진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및 목차

저자소개

지은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덴마크의 동화작가이자 소설가. 어린이들을 위한 이야기들로 옛이야기나 요정 이야기가 대부분이었던 당시 유럽에 어린이를 위해 창작한 이야기로서 오늘날 ‘동화’라고 부르는 어린이문학의 꽃을 피우게 한 ‘동화의 아버지’라고 일컬어진다. 안데르센은 1835년부터 본격적인 동화 창작에 들어가 1872년까지 총 160여 편의 동화를 썼으며,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어 공주』, 『눈의 여왕』, 『성냥팔이 소녀』 등이 그의 작품이다. 안데르센은 사랑했던 여인들과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평생을 독신으로 지내다가 70세의 나이로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생을 마쳤다. 

목차

바보 한스|황제님의 새 옷|꼬마 엄지둥이|장난감 병정|못생긴 아기 오리|성냥팔이 소녀|막내 인어 공주|하늘을 나는 가방|밤꾀꼬리|눈의 여왕|펴낸이의 말

리뷰

0개가 있습니다.

등록 된 리뷰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배송/취소/교환 안내

  • 평일 오전 11시 30분 이전 주문건은 당일 발송됩니다
  • 푸른책들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2~3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기본 2,500원

  •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02-581-0334) 이용 가능

  •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 기타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푸른책들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최근 본 상품 (1)

배송정보
배송조회를 하시려면 송장번호를 클릭하세요
배송조회
상품명
주문번호
택배사
송장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