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의 알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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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표
저자 백은영 출간일 2007-02-01
ISBN 9788957980989 페이지 288
출판사 푸른책들 판형 172 X 225
정가 13,800 원 판매가 1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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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제4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 수상작, 주몽의 알을 찾아라!

우리 아동문학의 미래를 열어갈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아동문학 전문 출판사 ‘푸른책들’과 계간 <동화읽는가족>이 제정한 제4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 대상 수상작 『주몽의 알을 찾아라』(푸른책들, 2007)가 출간되었다. 푸른문학상은 2003년 제1회 수상자인 손호경의『우포늪엔 공룡 똥구멍이 있다』(푸른책들, 2003), 제3회 수상자인 강 미의 청소년소설 『길 위의 책』(푸른책들, 2005)을 비롯하여, 3회에 걸쳐 박지숙, 오시은, 유정이, 김지영, 문영숙, 이용포 등 탄탄한 역량을 지닌 신인작가들을 발굴한 바 있다.
제4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 수상작인 『주몽의 알을 찾아라』는 <안장태왕과 구슬아씨>의 전설을 바탕으로 창작한 판타지로 강력한 서사가 장점인 작품이다. 고구려 안장태왕과 백제 구슬아씨의 전설은 고양 지역에 전해지는 이야기인데, 고전소설 <춘향전>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백은영 작가는 ‘주몽의 알’이라는 허구의 유물을 설정하고, 그 위에 역사와 천문학적 상상력을 보태 이 작품을 탄생시켰다.
‘주몽의 알’의 비밀을 밝히고 ‘주몽의 사당’을 찾으려는 현우, 수한이, 금옥이, 룡길이와 검은 늑대는 서울과 평양, 중국을 무대로 영화처럼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모험을 펼친다. 서울에 사는 현우와 수한이, 평양에 사는 금옥이와 룡길이는 우연히 청동거울을 발견하게 되고, 그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서로 힘을 합한다. 그러던 중 청동거울을 통해 서울과 평양이 연결되고, 아이들은 지리적, 정치적 한계를 뛰어넘어 우정을 쌓게 된다. 이들은 열쇠지기 가문의 검은 늑대와 자물쇠지기 가문의 연 교수 등과 함께 엄청난 보물이 숨겨져 있는 ‘주몽의 사당’을 찾기 위해, 지키기 위해 쫓고 쫓기는 모험을 한다.

재미와 감동, 그 어느 것도 놓칠 수 없다!

백은영 장편동화 『주몽의 알을 찾아라』는 그 무엇보다도 ‘재미’가 있는 작품이다. 청동거울을 통해 서울과 평양의 멀리 떨어져 있는 아이들이 연결되어 청동거울에 얽힌 비밀을 풀어간다는 독특한 설정, 영화처럼 빠른 장면 전환과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이야기, 동굴 속 미로에서 쉴새없이 나타나는 괴이한 동물 등과 ‘주몽의 사당’의 보물을 찾으려는, 지키려는 등장인물들의 쫓고 쫓기는 모험은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여 읽는 사람을 몰입하게 만든다. 그러기에 원고지 700매가 넘는 긴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할 겨를이 없다. 아니, 이 책을 한 번 손에 잡으면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 정도다.
그 동안 우리 동화는 대체적으로 지금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가정이나 학교 등을 공간적 배경으로 하는 생활동화가 주류였다. 그러나 이 작품 『주몽의 알을 찾아라』는 다르다. 서울과 평양, 중국을 넘나들며 스케일 큰 이야기가 숨 가쁘게 진행된다. 그 동안 아이들이 많이 접해 보지 못했던 웅대한 스케일의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좁은 세계를 깨고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준다.
그러나 이 책에는 재미보다 더 중요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에 대한 사랑,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열망, 아름다운 사랑과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에 대한 메시지가 바로 그것이다. 고구려의 안장태왕이 백제의 구슬아씨를 사랑했듯이, 남한 아이 현우와 북한 소녀 금옥이는 순수한 마음으로 서로를 좋아한다. 이념과 갈등을 넘어서는 그런 순수한 사랑과 우정의 마음만이 우리의 오랜 소원인 통일의 길을 열어 줄 수 있는 거라고, 작가는 두 아이의 애틋한 마음을 통해서 말하고 있다.
제4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 수상작인 『주몽의 알을 찾아라』는 백은영 작가의 첫 번째 작품이다. 그런데 이 작품은 신인작가의 첫 번째 작품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지니고 있다. 읽는 재미와 더불어 그 속에 감동의 메시지 또한 담고 있다. 이것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꾸려 나가는 작가의 솜씨, 대중성과 문학성 사이에서 절묘하게 균형을 잡은 작가의 역량 덕분이다. 그렇기에 이 책이 더욱 미덥고 백은영 작가의 다음 작품이 기다려진다.

주요 내용

『주몽의 알을 찾아라』는 서울에 사는 현우와 수한이, 평양에 사는 금옥이와 룡길이, 그리고 열쇠지기 가문의 후손으로 문화재 도굴꾼이 된 검은 늑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고구려의 옛 땅인 중국에서 살아온 조선족 검은 늑대는 자신을 키워 준 할아범을 문화혁명 때 잃고 도굴꾼이 된다. 부자가 되어 할아범을 해친 중국인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이다. 그는 엄청난 보물이 있는 ‘주몽의 사당’에 들어갈 수 있는 열쇠인 한 쌍의 청동거울을 찾아 평양으로 가게 된다.
혜성이 올 무렵 한성백제의 유적지인 서울의 풍납토성 아래에 사는 현우는 우연히 집 마당에서 고대의 유물 청동거울을 파내게 된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평양에 사는 금옥이 역시 고구려 무덤들이 있었던 곳에서 청동거울을 얻게 된다.
현우와 금옥이는 청동거울을 통해 서울과 평양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서로를 알게 된다. 친구인 수한이와 룡길이까지 가세하여 청동거울에 얽힌 비밀을 조사하면서 넷은 따뜻한 우정을 나누고, 한 쌍의 청동거울이 고구려 안장태왕과 백제 구슬아씨의 애틋한 사랑과 슬픈 사연이 담겨 있는 ‘주몽의 알’과 ‘해밝녀의 알’이라는 것을 밝혀낸다.
두 번째 혜성이 올 무렵, 이 청동거울을 찾아 자물쇠지기 가문의 후손인 연 교수가 검은 늑대와 함께 일했던 두 외국인 도굴꾼과 함께 서울의 현우를 찾아온다. 한편 평양으로 간 검은 늑대는 금옥이가 갖고 있던 청동거울을 이용해서 금옥이와 룡길이를 주몽의 사당으로 가는 동굴 속 미로에 가두고, 자신도 보물을 찾아 동굴로 들어간다.
현우와 수한이, 연 교수 역시 금옥이와 룡길이를 구하기 위해 동굴로 들어가고, 그들은 동굴 속의 갖가지 괴이한 짐승들에게 쫓기다 마침내 주몽의 사당에서 다함께 만나게 된다. 결국 주몽의 사당에 있는 보물이 무엇인지 밝혀지고, 검은 늑대는 금옥이의 간절한 호소에 자신의 피 속에 흐르는 역사와 민족을 깨닫는다. 출구가 닫히기 전, 현우와 수한이, 금옥이와 룡길이는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헤어진다.

저자 소개 및 목차

저자소개

지은이 백은영

1975년 대전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생명과학부를 졸업했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를, ‘어린이책을 만드는 사람들’에서 동화창작을 공부했다. 2005년 ‘샘터문학상’에 이어 2006년 ‘MBC 창작동화대상’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6년 장편동화 『주몽의 알을 찾아라』로 제4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목차

1장 혜성이 오는 밤 9
2장 두 개의 알 53
3장 알에 담긴 수수께끼를 풀어라 85
4장 알 속으로 131
5장 마침내 찾아 낸 주몽의 사당 189

지은이의 말 4
책 읽는 가족 여러분에게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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