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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푸른책들·보물창고 10월 2주차 '동시' 베스트셀러 top10! 2023-10-16 09:05:51

안녕하세요! 푸른책들 · 보물창고 입니다~!

추석 연휴도 지나고

한글날 연휴도 지났습니다.

서늘한 바람이 불고 있네요.

이제 완연한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모두들 일교차에 유의하며

선선한 날씨를 만끽하시길 바라요.

이번 주에는

많은 사랑을 받은

푸른책들 · 보물창고의

동시 베스트셀러를 소개해 드립니다!

어떤 동시집이 베스트셀러에 올랐을까요?

다함께 확인해 볼까요?


10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서시’를 비롯해 ‘별 헤는 밤’, ‘자화상’, ‘참회록’ 등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애송하는 시를 지은 윤동주. 초.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20여 편의 시들을 비롯해 문학적 비중과 가치를 고려한 작품입니다. 총 99편의 시와 4편의 산문을 한데 모아 펴낸 윤동주 시집입니다.

기존의 판본과 달리 어린이라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윤동주의 동시들을 제2부에 모아 놓았다는 점, 시대의 아픔을 함께하는 ‘청년 윤동주’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면모를 살필 수 있는 산문을 수록했다는 점, 그리고 시인의 극적인 생애와 시 세계와의 연관성을 짐작해 볼 수 있도록 상세한 연보를 덧붙였다는 점 등이 이 책의 특징입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저자
윤동주
출판
보물창고
발매
2011.04.25.

9

<아가 입은 앵두>

25년 만에 새 옷을 입고 출간된 동시 그림책. 언어의 감수성과 리듬 감각 모두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매우 반가운 책입니다. 아동문학 연구뿐만 아니라, 유치원 장학사와 유치원장을 지내면서 평생 아이들을 위해 일했던 故 서정숙 시인이 남기고 간 값진 선물이라 할 수 있지요.

이 동시집에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동시 「좋겠다」를 비롯해 총 17편의 동시가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그림과 함께 실려 있습니다. 맨 처음 우리 아이에게 어떤 동시를 들려줘야 하는지, 또 동시를 어떻게 하면 맛있게 들려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는 부모와 교사가 있다면 이 동시집에서 그 해답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가 입은 앵두(개정판)

저자
서정숙
출판
보물창고
발매
2013.12.10.

8

<참 좋은 짝>

연필시’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손동연 시인의 동시집입니다.

시인이 50년 동안 고이 간직해온 동심으로 그려낸 시들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린이였을 때를 잊고 지내는 어른’에게도

잔잔한 감동을 전해줍니다.

모두 62편의 동시가 5부로 나뉘어 수록되어 있습니다.

 
참 좋은 짝

저자
손동연
출판
푸른책들
발매
2004.12.30.

7

<우리 속에 울이 있다>

푸른 동시놀이터 6권. 시조의 매력과 동시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동시조집입니다. 표제작 「우리 속에 울이 있다」의 경우 초장·중장·종장이 각각 2행씩 한 연을 이룬 구조입니다. 현대 동시를 보는 듯한 구조적 편안함에 자연스레 운율이 생기는 시조의 음악적 요소가 더해졌습니다.

「첫눈」은 또 다른 형태의 변주를 보입니다. 초장과 중장이 한 연씩 진행되다가, 마지막 종장에 이르러 3행으로 해체되는 파격적인 구조를 취했습니다. 파격적인 구조 속에도 종장의 첫째 구는 꼭 3음절이어야 한다는 시조의 원칙은 지켜집니다. 그 3음절이 ‘아뿔싸,’라는 감탄사로 나타나 읽는 이에게 경쾌함을 더해줍니다. 이렇듯 박방희 시인의 동시조에서는 정해진 구조에 맞춰 단어를 음악적으로 변주하는 시조만의 매력과, 이를 적절히 해체하고 다듬어 동심까지 곁들여진 동시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속에 울이 있다

저자
박방희
출판
푸른책들
발매
2018.01.15.

6

<귀뚜라미와 나와>

이 땅에서 살아가는 가장 큰 축복 중 하나는 바로 뚜렷한 사계절을 해마다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꽃이 피고 열매가 무르익고 낙엽이 지고 눈이 내리는 계절의 변화는 자연의 경이로움뿐만 아니라 우리가 자연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실감케 합니다

<귀뚜라미와 나와-사계절 동시 모음>은 바로 이러한 사계절의 생생함과 아름다움을 노래한 시들을 한데 모아 놓은 것으로, 윤동주 · 정지용 · 서덕출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시인들이 계절을 다시금 느끼고 싶을 때마다 언제든 펼쳐 보라고 선물한 아름다운 사계절 동시 그림책입니다.

 
귀뚜라미와 나와

저자
윤동주
출판
보물창고
발매
2014.07.30.

5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윤동주 시인은 일제 강점기의 어려운 시절을 살면서도 맑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시들을 많이 남겼습니다. 그리고 독립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감옥에 갇혀 지내다가 끝내 우리나라가 해방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스물아홉 살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윤동주 시인은 그가 태어나고 자란 북간도 명동촌의 아름다운 자연과 대가족이었던 가족들 이야기 등이 담긴, 정감이 가득한 동시들을 여러 편 남겼습니다. 일찍이 세상을 떠나 한 번도 보지 못한 누나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동시나 아우와의 대화를 그대로 옮겨 써낸 동시들은 읽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또한 일반 시에서는 자주 느낄 수 없었던 자연이나 일상을 재치 있게 그려 낸 동시들은 우리를 웃음 짓게 합니다.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양장)

저자
신형건
출판
푸른책들
발매
2016.05.30.

4

<어쩌면 저기 저 나무에만 둥지를 틀었을까>

시읽는 가족 시리즈 13권.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는 「혀 밑에 도끼」를 비롯해 지난 제7차 교육과정 ‘국어’ 교과서 수록작인 「친구야, 눈빛만 봐도」와 초등학교 교사용지도서에 수록되어 있는 「검정 비닐봉지 하나」, 「될성부른 나무」 등 35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한 이정환 시인이 쓴 동시조 68편이 담겨 있습니다. 고려 시대 때부터 전해 내려오는 시조의 멋스러움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일을 부지런히 하고 있는 이정환 시인은 이번 동시조집에서 누구나 한 번만 소리 내어 읊어 보면 재미있는 운율을 느낄 수 있고, 함축된 시어에서 긴장감을 맛볼 수 있는 동시조의 아름다움을 전합니다.

 
어쩌면 저기 저 나무에만 둥지를 틀었을까

저자
이정환
출판
푸른책들
발매
2011.10.20.

3

<뻥튀기는 속상해>

아이들의 일상과 사물을 새롭게 바라본 시선들을 다양한 빛깔과 향기와 맛으로 표현한 동시집. 동시인이 어른이기에 ‘아이인 척’하며 동시를 쓸 수밖에 없는 한계를 극복해 시인 자신의 이야기 또한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고 있습니다.

짧은 한 편의 시 속엔 아이들에게 말해 주고 싶은 삶의 진리나 가치관, 깨달음, 더 나아가 시인의 성격과 마음까지도 담겨 있어, 다분히 시적 상상력만 맛볼 수 있는 것이 아닌 시인의 ‘우주’를 경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제1부에는 우리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아주 작은 사물과 동물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재발견한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제2부에는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이야기로 재해석한 동시가, 제3부에는 가슴이 절로 따뜻해지는 가족 이야기가, 제4부에는 우리 삶과 닮아 있는 자연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뻥튀기는 속상해

저자
한상순
출판
푸른책들
발매
2009.04.20.

2

<나는 나는 1학년>

신형건 동시집 <나는 나는 1학년>엔 1학년 아이들이 신나게 뛰놀고, 또박또박 소리 내어 책을 읽고, 또 골똘히 생각에 잠기기도 하면서 보낸 하루하루가 시에 담겨 있습니다. 즐겁고 신나는 하루하루가 쌓이다 보면, 어느새 몸도 마음도 부쩍 자라는 1학년생들의 생생한 성장 일기가 한 권의 동시집이 되었습니다.

동시집 <나는 나는 1학년>은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와 2부엔 활기찬 학교생활이 펼쳐지고, 3부엔 방과 후 가족과 함께하는 아늑한 시간이, 그리고 4부엔 아이들 눈에 비친 자연의 경이로움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네 화가가 각기 다른 개성으로 그린 일러스트는 아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뿐 아니라 사물이 지닌 고유의 색감과 질감을 풍부하게 표현하여, 독자들이 동시집을 한 장 한 장 넘기는 즐거움을 배가합니다.

 
나는 나는 1학년

저자
신형건
출판
끝없는이야기
발매
2023.01.05.

1

<산새알 물새알>

『산새알 물새알』은 박목월 시인이 생전에 펴냈던 동시집의 제목을 그대로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동일한 구성, 시인 특유의 감성을 느끼게 해 주는 옛말이나 사투리 등을 그대로 살려내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리듬감이 가진 본연의 내음을 느끼게 할 것입니다.

또한 『밤티마을 큰돌이네 집』, 『풀아 풀아 애기똥풀아』, 『고구마는 맛있어』 등 많은 동화책과 그림책에 탁월한 이미지로 향토적인 서정의 세계를 구현한 바 있는 양상용 화가의 일러스트를 곁들여 현재의 어린 독자들이 더욱 친근하게 박목월의 동시를 만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산새알 물새알

저자
박목월
출판
푸른책들
발매
2016.08.10.

이렇게 10월 2주차 ‘동시’ 베스트셀러를 만나보았습니다.

독자들이 어떤 책을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다음주에는 다른 베스트셀러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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