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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월 4주차 '그래픽 노블' 베스트셀러! 2023-06-26 09:09:00

안녕하세요! 푸른책들 보물창고 에프입니다!

6월의 마지막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시간이 빠르네요.

저번주에 하지가 지났죠.

앞으로 해가 점점 짧아질 예정입니다.

장마도 곧 시작된다고 하니 우산 꼭 챙기세요~

무더운 여름, 아이와 어른 모두를 즐겁게 해줄

6월 4주차 보물창고 에프그래픽 노블 베스트셀러를 확인해봅시다!


10

<스타게이징>

Wow 그래픽노블 시리즈. 진정한 우정을 쌓아가는 두 소녀의 관계를 통해 건강한 성장통을 앓으며 진짜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그래픽노블 <왕자와 드레스메이커>로 만화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아이스너 상’ 2관왕을 수상하고 국내 독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은 작가 ‘젠 왕’은 실제로 크리스틴과 문처럼 중국계 미국인이다.

미국에 사는 이민자로서의 삶, 그리고 아시아계 커뮤니티에 속한 개인으로서의 삶을 모두 겪으며 자란 덕분에, 작가는 <스타게이징>에 자신의 경험을 생생하게 담을 수 있었다. 또한 보편적으로 공감할 만한 성장기의 고민과 우정을 따뜻하고도 섬세하게 그려 내 평단과 독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미국도서관협회가 제정한 ‘아시아/태평양계 아메리칸 문학상’을 수상했다.

9

<롱 웨이 다운>

총성이 울렸다. 탕- 총에 맞은 사람은 한 명. 숀 형. 형이 죽었다. 살해당했다. 너무나 큰 슬픔에 잠겨 윌은 뭐라 말할 수조차 없다. 이 동네엔 룰이 있다. No.1-우는 것. 하지 마라. 절대로. No.2-밀고. 하지 마라. 무슨 일이 있어도. No.3-복수. 해야 한다. 반드시. 그러나 총알은 자주 빗나간다. 엉뚱한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 그리고 어딘가에 똑같은 룰을 따르는 사람은 또 있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윌은 집을 나선다. 권총을 뒤춤에 차고. 7층에서 1층까지, 엘리베이터를 타는 시간은 1분. 아주 짧은 시간. 60초. 그러나 아래로 내려가는 길은 길고도 길다. 어쩐 일인지 엘리베이터는 층마다 멈추고, 뜻밖의 인물들이 한 명씩 탑승한다.

그래픽노블 『롱 웨이 다운』은 엘리베이터가 지상에 내려가는 60초라는 짧은 시간 동안, 층마다 탑승하는 여러 인물들의 과거를 플래시백으로 나열하며, 주인공이 직면한 위기의 시간을 강렬하게 묘사하고 있다. 제이슨 레이놀즈가 시 형식으로 쓴 짧고 격렬한 스타카토의 내러티브 구절은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한껏 고조하며, 노프고로도프의 투명한 수채화 일러스트는 서서히 번져가는 공포와 혼란을 생생하게 표현한다.

8

<스냅드래곤>

믿기 어려운 소문들은 때때로 사람들의 마음을 잡아끈다. ‘그 소문은 과연 사실일까?’ 어린 소녀 ‘스냅드래곤’이 사는 마을에도 숲속에 홀로 사는 마녀에 대한 기괴한 소문이 떠돈다. 어느 날 스냅은 바로 그 마녀 ‘잭스’와 마주하게 되는데, 그녀는 크록스를 신고 인터넷을 능숙하게 다루는 할머니였을 뿐, 결코 마녀가 아니었다. 로드킬 당한 동물의 뼈를 모형으로 만들어 팔며 다친 동물들을 보살피는, 어딘가 이상하지만 다정한 할머니. 둘은 서로 계약을 맺고 거래를 시작한다.

스냅은 잭스가 하는 일이 조금 소름끼치면서도 한편으로는 멋지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스냅은 자신이 구조한 아기 주머니쥐 돌보는 법을 잭스에게 배우는 대신, 로드킬 당하는 동물들과 관련된 잭스의 일을 도울 것이다. 그러나 스냅은 잭스를 점차 알게 되면서, 잭스가 실제로 마법과 관련이 있으며 자기 가족의 과거와도 무언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래픽노블 『스냅드래곤』에서 작가 캣 레이는 자신의 내면에서 마침내 신비한 마법을 발견하는 어린 소녀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친절하고 활기차며 사랑스러운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동안, 독자들은 모든 사람을 하나로 묶는 예기치 않은 연결망을 발견하며 감탄할 것이다. 더불어, 자신과 주변 사람들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사랑하는 것에 대한 잊을 수 없는 기억을 간직하게 될 것이다.

7

<플레이머>

보이스카우트 캠프에 참가한 소년 ‘에이든’이 겪는 외로움과 자신의 정체성을 스스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기까지의 지난한 과정을 섬세한 심리 묘사와 촘촘한 연출로 그려 냈다. 이 책은 작가의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픽션이 덧입혀진 자전적 작품으로, 마이크 큐라토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그래픽노블이다.

『플레이머』는 ‘람다 문학 상’에 이어 ‘골든 카이트 상’까지 연달아 수상했으며, 여러 저널의 주목을 받았다. 매혹적인 일러스트와 현실감 있는 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탐구와 수용의 길을 찬찬히 열어 나가는 이 그래픽노블은 ‘나 자신’에게 건네는 진심 어린 위로를 이끌어 내고, 마침내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6

<바닷속 유니콘 마을>

Wow 그래픽노블 시리즈.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아이스너 상·하비 상·드웨인 맥더피 상을 수상한 그래픽노블 작가 케이티 오닐이 <공주와 공주는 행복하게 살았대>와 <티 드래곤 클럽>에 이어 또 하나의 아름다운 세상을 창조해 냈다. 성소수자·성평등과 같은 각별한 주제 의식을 담아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치는 케이티 오닐은 <바닷속 유니콘 마을>에서 바다 오염과 생태계의 균형에 대한 사회적 이슈까지 그 주제를 확장하여 새로운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강하고 똑똑한 여성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그래픽노블 <바닷속 유니콘 마을>은 경이로운 마법으로 가득 찬 바닷속 환상 세계와 폭풍우 치는 바닷가 마을의 치열한 현실적 삶이 서로 충돌하다가, 운명적으로 섞이고 스며들고, 마침내 화해하며 공존하는 이야기이다. 작가는 간결한 대사와 매력적인 일러스트로 인간과 그들을 둘러싼 자연의 상실감과 회복력에 대한 진심 어린 이야기를 엮어내고 있다. 바다를 그리워하는 독자들이라면 누구나 그들이 살고 있는 아름다운 세계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

5

<학교에서 살아남기>

Wow 그래픽노블 시리즈. 학창 시절 누구나 한 번씩 겪어 봄직한 작은 소동으로 인해 첫 단추를 잘못 꿴 페피와 제이미가 마음을 주고받는 법을 배우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을 솔직담백하게 그린 그래픽노블이다. 누구에게나 관계의 시작은 쉽지 않지만,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면 언제든 견고한 관계로 다시 나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담한 목소리로 전달한다.

캐나다 초등학생들이 직접 투표해 한 해의 가장 좋은 어린이책을 선정하는 ‘실버버치 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 책은 끊임없이 낯선 환경에 적응해 나가야 하는 우리 아이들의 불안한 심리를 위로하는 동시에 훗날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될 청소년기에 실전활용도 100%인 ‘학교에서 살아남기 법칙’을 귀띔한다.

4

<밤으로의 자전거 여행>

해마다 추분 축제가 열리는 밤, 마을에서는 종이 등을 강물에 띄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오랜 전설에 따르면, 등불은 강을 따라 흘러 멀리,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은하수로 날아가 마침내 빛나는 별들로 변할 거라고 하는데……. 벤과 아이들은 자전거를 타고 그 등불들을 따라가며 두 가지 약속을 정한다. “아무도 집으로 돌아가지 않기. 뒤돌아보지 않기.” 그것은 바로 ‘그들만의 규칙’이었다.

하지만 그 규칙은 쉽게 깨어지고, 모두들 집으로 돌아간 뒤 벤만 홀로 남아, 느닷없이 끼어든 동행 너새니얼과 예기치 않은 밤의 여정을 시작한다. 둘은 경이로운 마법과 우연한 우정이 만들어 내는 ‘밤으로의 자전거 여행’에서 숱한 전설과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교차하는 몽환적이고도 생생한 판타지를 경험한다.

그래픽노블 『밤으로의 자전거 여행』은 어느 한밤중을 무대로 펼쳐지는 신비한 모험담이자 우연한 발견과 수용과 우정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이다. 쉽게 약속을 깨고 떠난 친구들 대신 벤의 여정에 기꺼이 동참한 너새니얼을 보며 독자들은 깊은 공감과 따뜻한 우정의 의미를 되새긴다.

3

<사라지지 않는 노래>

2009년에 푸른책들의 청소년문학 시리즈로 처음 출간되었으나 “청소년문학이라고 했을 때 떠올릴 수 있는 틀을 훌쩍 뛰어넘은 혁신적인 작품이다. 세계 미스터리 중 하나로 꼽히는 모아이 석상의 비밀을 소재로 삼아 인류사와 인간사까지 꿰뚫는 큰 스케일과 만만찮은 깊이를 지닌 작품이다. 인간의 파괴적 욕망과 그것을 극복했을 때 찾을 수 있는 아름다운 평화를 배치해 보여준다.”(한겨레)는 평을 받으며, 세대를 뛰어넘어 폭넓은 독자를 확보할 ‘영 어덜트 소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지닌 작품으로 꼽힌 바 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현재, 2019년에 성인 독자를 대상으로 한 역사소설로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

어느 날, 작가는 오랜 친구에게서 이 소설의 바탕이 된 ‘기록’을 전해 받는다. 소수 부족의 언어를 연구했다는 언어학자의 이 기록은 이스터섬의 거대한 모아이 석상에 관련된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었다. 작가는 이 놀라운 기록을 생생하게 살려 내어 먼 훗날의 이야기를 새롭게 써 내려가기로 결심한다.

작가는 낯선 시공간으로의 여행이 될 수 있는 이 작품을 겹 액자 형식(제일 밖에 소설을 도입하는 작가의 이야기와 기록자의 말이 있고, 그 안에 족장이 겪은 현재 진행의 이야기, 그리고 가장 안 쪽에 이스터 섬의 비극적인 역사가 들어 있다)을 취해, 독자들이 그 핵심에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파고들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2

<트윈스>

‘코레타 스콧 킹’ 상 수상 작가 배리언 존슨이 선보이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첫 그래픽노블로, 작가의 자전적 체험이 담겨 있어 독자들에게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를 전한다. 우정, 갈등, 가족 간의 사랑 그리고 인종차별 같은 사회 문제까지 풍부히 그려낸 이야기가 공감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그래픽노블만의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는 시각적인 만족도를 더해 준다.

『트윈스』는 쌍둥이 자매가 겪는 갈등과 회복의 과정을 유쾌하고 실감나게 그리고 있다. 회장 선거로 인해 쌍둥이의 갈등은 점점 더 고조되는데 ‘꼭 닮은 쌍둥이는 무엇이든 다 같을 것이다’라는 틀을 깨고, 알고 보면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다 다른 프랜신과 모린을 대비하며 독자들과 함께 자아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묘한 긴장감까지, 사춘기 아이들이 느낄 만한 복잡한 심리와 그 변화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흥미와 감동을 더한다.

쌍둥이 프랜신과 모린이 보여 주는 생생한 갈등과 화합의 과정은 우정뿐 아니라 가족의 소중함과 유대감을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나아가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진정한 성장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될 것이다.

1

<별들이 흩어질 때>

Wow 그래픽노블 시리즈. 난민이 되어 소말리아를 떠난 두 형제의 힘겨운 이야기를 그린다. 이 책은 케냐의 다답 난민 캠프에서 15년간 머물렀던 오마르의 어린 시절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그래픽노블이다. 오마르의 절박한 이야기와 ‘뉴베리 상’ 수상 작가 빅토리아 제이미슨의 풍부한 표현력에 이만 게디의 따뜻한 채색을 더한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했다. 생생한 체험에 그래픽노블 특유의 입체적인 표현이 더해져 한층 더 깊이 있게 이야기를 전달한다.

자신의 경험담을 독자들과 기꺼이 나누려 한 오마르의 입을 통해 난민들의 지난한 삶을 실감나게 전하는 이 책은 ‘전미도서상’과 ‘아이스너 상’ 최종후보작에 올랐고, ‘월터 상’과 ‘슈나이더 패밀리 도서상’을 수상했으며, 여러 저널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 냈다. 오마르의 경험과 기억을 가장 충실하게 재현하려 애쓴 작가 빅토리아 제이미슨은 “누구보다 강한 연민과 열린 마음을 가진 청소년들을 위해 이 책을 쓰고 싶었다.”고 말한다. “세상에 변화를 불러올 힘이 그들에게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올여름 푸른책들 보물창고 에프

그래픽 노블과 함께해보세요!

다음 베스트셀러는 7월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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