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의 날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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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은 ‘철도의 날’입니다.​

‘철도의 날’ 은 어떤 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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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의 날은 철도가 주요 교통수단으로서 차지하는 비중을 깨닫고,

철도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하여 지정한 기념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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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철도국 창설일을 기념하는 데에서 유래되었는데요.

과거에는 한국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이 개통된 1899년 9월 18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일제의 잔재라는 이유로 2018년 국무회의를 통해 6월 28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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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모든 전·현직 철도종사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철도에 몸바친 순직자들의 영령을 추모하며,

유족들을 위로하는 각종 행사를 벌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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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철도의 날을 맞아

푸른책들·보물창고의 추천도서는 무엇이 있는지

다함께 확인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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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는 바다를 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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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MBC 창작동화대상 수상작입니다.

갑작스런 엄마의 죽음을 경험하고 말문을 닫아 버린 채 크나큰 상처를 받은 아이가

그 아픔을 극복해가는 이야기를 다룬 장편 성장 동화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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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돌아가신 후 일시적인 실어증에 걸린 병호는 도무지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아빠는 병호를 위해 ‘어리동’이라는 동해 바닷가 마을에 집을 구하고 근처에 직장도 마련해 이사를 하지요.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 그리고 영원히 말을 하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 때문에 괴로워하던 병호는 마을 언덕에 올라갔다가 우연히 마주친 커다란 백양목을 마음 속 친구로 정해 놓고 위안을 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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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목과 병호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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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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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문학 전문 출판사 푸른책들이 우리 아동청소년문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제 ‘푸른문학상’!

제11회 푸른문학상 수상 동시집으로, 총 2,329편의 동시 응모작 중 가장 탁월한 36편만을 모았습니다.

역대 푸른문학상 동시집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단단한 문학적 완성도는

더불어 시를 읽는 재미도 더욱 풍부해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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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처음 보는 아기처럼 새로운 눈을 크게 뜨고 요모조모 구경하고,

나와 가족과 친구와 이웃들의 정겨운 모습에 한바탕 웃음을 터뜨리다 보면,

문득 마음을 가라앉히고 곰곰이 생각하게 하는 시를 만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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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의 날’

조금은 낯선 기념일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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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들 · 보물창고와 함께

추천도서를 읽어보며

고마운 철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