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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2월 18일 '국제 이주자의 날' 추천도서 함께 읽기! 2023-12-14 16:02:57

안녕하세요.

비가 온 뒤 날씨가 다시 쌀쌀해지기 시작했어요.

독감이 유행인데,

모두들 건강 관리 유의하는 한 주 보내시길 바라요.

다가오는 12월 18일은 ‘국제 이주자의 날’입니다.

이 날은 전 세계 이주노동자를 단순한 노동력으로 간주하지 않고

내국인과 동등한 자유를 가질 수 있도록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된 날입니다.

오늘은 ‘국제 이주자의 날’에 함께 읽을 만한 책을 소개합니다.


무슬림 여성의 전통 복장인 ‘히잡’은 얼굴만 내놓은 채

머리에서 가슴까지 스카프 같은 천을 늘어뜨려

머리카락을 가리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다.

『히잡을 처음 쓰는 날』은 올림픽 메달리스트 이브티하즈와 작가 S. K. 알리가

무슬림 소녀들에게, 그리고 아직 색안경을 쓰고 히잡을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은 자전적 이야기이다.

현재 무슬림은 18억 명을 훌쩍 넘겨 전 세계 인구의 25%에 달한다.

이제 우리 아이들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촌 구성원으로서

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여기, 히잡을 처음 쓰는 언니 ‘아시야’와 동생 ‘파이자’ 자매가 함께하는

설렘 가득한 첫 등굣길을 한번 따라가 보면 어떨까?

 
히잡을 처음 쓰는 날

저자
이브티하즈 무하마드,S. K. 알리
출판
보물창고
발매
2020.11.10.

그림책 『파이는 나눔을 위한 거야』를 펼치면,

그동안 우리가 잊고 지내던 아주 작고 소박한 나눔의 목록들이 끝없이 펼쳐진다.

파이나 수박 같은 음식을 쪼개고 나누듯이

우리가 나눌 수 있는 것들은 세상 도처에,

우리 일상 곳곳에 널려 있다.

책도, 공도, 나무도, 노래도, 시간도, 산들바람도, 시냇물도, 이야기도, 포옹도, 하늘도, 빛도……

이 세상은 우리 모두 함께 나눌 수 있는 것투성인 것이다.

나눔의 대상은 유무형의 것들을 초월하며

모두모두 우리 곁에, 바로 우리 일상 속에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나눔은 끝이 없는 것이어서

빵의 마지막 한 조각까지도, 그 부스러기조차도

나눌 가치가 있는 것으로 이어진다.

 
파이는 나눔을 위한 거야

저자
스테파니 파슬리 레드야드
출판
보물창고
발매
2020.01.30.

‘국제 이주자의 날’을 맞아

함께 책을 읽으며

각지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 없는 시선을 기를 수 있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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