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세계 실험동물의 날’을

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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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24일은 영국 동물실험반대협회(National Anti-Vivisection Society)에 의해

제정된

‘세계 실험동물의 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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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동물의 날은 전 세계 실험실에서 고통받는 동물들의 희생을 종식시키고,

첨단 과학적인 기술로 동물실험 대체 방법을 찾기 위함을 목적에 두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발표에 따르면 작년 우리나라에서 사용된 실험동물은 371만 마리로,

국내에서만 매년 수백만 마리의 동물들이 상상 할 수 없는 고통을 겪으며

실험실에서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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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 반대 운동단체 크루얼티 프리 인터내셔널(Cruelty free international)은

동물실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은 약물 중 90%는

인간에 대한 임상 실험에서 효과가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실험용으로 번식되고 실험이 끝난 후에는 99.9%의 동물이 안락사 되며

현재 이루어지는 동물실험 중 상당수는

“인간의 편의를 위해 동물에게 불필요한 고통을 안겨주는 실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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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의 가장 큰 결함은,

수많은 동물의 희생을 통해 얻은 실험 결과가

사람에게 똑같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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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약물 또는 물질로 실험을 하더라도 인간과 동물이 얼마나 일치하는지도

정확히 알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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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에 있는 동물들은 인간과 다르게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닌

인위적으로 질병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실험 초기부터 여러 결함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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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종의 동물들은 각각의 여러 물질에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에

동물 실험을 통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예측한다는 것은 정말 위험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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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세계 실험동물의 날을 맞아

푸른책들 · 보물창고의 추천도서를 함께 읽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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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하게 내버려 두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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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앞뒤 표지를 넓게 펼치면, 지구 위를 걷고 있는 10가지 동물이 보입니다.

코끼리, 기린, 코뿔소, 북극곰 등 대부분 우리가 잘 아는 친근한 동물들이지요.

더불어 바닷속에는 엄청난 크기의 대왕고래와 고래상어도 있습니다.

이렇듯 온갖 동물들은 지구의 구성원으로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며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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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이 동물들이

모두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희귀 동물과는 달리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하고 흔하게 여겨지는 동물들이라

멸종과는 거리가 멀어 보여 놀라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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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하게 내버려 두면 안 돼』의 그림은 아주 아늑하고도 사랑스럽습니다.

주로 엄마와 아기 동물이 짝을 이루고 있어요.

또한 코뿔소 등에 앉아 늘 단짝으로 지내는 찌르레기처럼

더불어 사는 공생 관계의 동물들도 찾아볼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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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지구 생명 공동체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모두 더불어 살아가자고 호소하고 있음을 저절로 알 수 있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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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들 · 보물창고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시리즈!

더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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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시리즈는

계속 출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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