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풀리며 겨울 방학도 끝나가고 있네요!

본격적으로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출발선 앞에서 설렘과 걱정으로 가득하다면

긴장된 몸을 풀고 마음을 정돈하기 좋은

고전 명작 읽기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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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빠른 변화의 속도에 길을 잃은 것만 같을 때

고전은 변치 않는 가치와 본질을 전해주며

언제나 우리를 기본으로 돌아가게 해줍니다.

다시 돌아온 봄, 익숙하고 낯선 신학기에

고전만큼 어울리는 책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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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은

오랜 시간 끊임없이 읽혀오고 사랑받은 명작들을

선정하여 소개합니다.

또한 다양한 도판과 사진들로 읽는 재미를 더하고

부록 해설을 통해 고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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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보물창고의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1권, <어린왕자>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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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는 사하라 사막에 불시착한 비행사가 소행성 B612호에서 온 어린 왕자를 만나 나누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어린 왕자는 어릴 적 화가의 꿈을 잃고 바쁜 삶을 살아가는 비행사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집니다.
그 질문들이란 어렵고 거창한 것이 아닌, 아무 의심 없이 지나쳤던 일상에 관한 얼핏 황당한 물음들이죠.
그 순진무구한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 역시 자신이 잊거나 놓쳐버린 소중한 가치에 대해 되돌아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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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를 길들이며 진심 어린 관계를 맺는 방법을 배우고, 수많은 장미 덤불 사이에서
자신에게 특별한 단 한 송이의 장미를 찾아내며 어린 왕자는 묻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우리는 무엇을 보아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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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될 아이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질문들을 많이 던져 줍니다.
어떻게 친구와 관계를 맺고, 진심을 다해 서로에게 특별해질 수 있을지, 관계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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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의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과 함께

새 출발의 설렘과 걱정을 다독이며

고전이 전하는 풍성한 어휘력과 문학적 감성을

듬뿍 누려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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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2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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