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풀리며 겨울 방학도 끝나가고 있네요!

본격적으로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출발선 앞에서 설렘과 걱정으로 가득하다면

긴장된 몸을 풀고 마음을 정돈하기 좋은

고전 명작 읽기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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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빠른 변화의 속도에 길을 잃은 것만 같을 때

고전은 변치 않는 가치와 본질을 전해주며

언제나 우리를 기본으로 돌아가게 해줍니다.

다시 돌아온 봄, 익숙하고 낯선 신학기에

고전만큼 어울리는 책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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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은

오랜 시간 끊임없이 읽혀오고 사랑받은 명작들을

선정하여 소개합니다.

또한 다양한 도판과 사진들로 읽는 재미를 더하고

부록 해설을 통해 고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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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보물창고의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2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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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언니 곁에서 시간을 보내던 앨리스 앞에 말을 하는 흰토끼가 뛰어갑니다.

호기심에 토끼의 뒤를 쫓은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에 도착하지요.

그곳에서 앨리스는 몸이 커졌다가 작아지기도 하고,

동물 친구들과 함께 코커스 경주도 벌입니다.

또 담배를 피우는 애벌레, 공작 부인, 체셔 고양이, 모자 장수 등을 만나

익살스런 소동을 연이어 겪게 됩니다. 급기야는 여왕과 함께

살아 있는 홍학과 고슴도치를 이용하여 크로케 경기에 출전하고

타르트를 훔쳐 간 범인을 밝히기 위해 재판에도 참석하지요.

그러나 마침내 언니가 부르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난 앨리스는

꿈속에서 벌어졌던 신나고 유쾌한 모험들을 즐거웠던 추억으로 간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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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저자인 루이스 캐럴 특유의 언어 감각을 살려

독자에게 유쾌한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해 줍니다.

또한 신기하고 다양한 동식물들을 등장시켜

당대 현실에 대한 풍자적인 시각 또한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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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와 세대를 막론하고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연구되고 있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독자들은 현실의 틀을 벗어난 ‘이상한 나라’에서

자신만의 상상의 나래를 비로소 마음껏 펼칠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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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의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과 함께

새 출발의 설렘과 걱정을 다독이며

고전이 전하는 풍성한 어휘력과 문학적 감성을

듬뿍 누려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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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3권,

『피터 팬』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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