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알라딘 <이 주의 주목 신간>에 낯설고 초라한 오두막이 ‘진정한 집’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그림책 『숲속의 작은 집에서』가 소개되었습니다. 아빠가 세상을 떠나고 집을 잃게 된 ‘마블’과 일곱 남매 그리고 엄마는 숲속 깊은 곳에서 타르 종이로 뒤덮인 낣고 작은 집을 발견해요. 그리고 이곳에서 그들은 소박하지만 즐거운 일상을 보내며 이 숲속의 작은 집을 특별한 무언가로 가득채웁니다. 절망과 희망 사의 균형을 잡으며 가난한 가족의 이야기를 시적인 문장과 투명한 수채화로 그려낸 보물창고 신간 『숲속의 작은 집에서』를 만나보세요!

<<그림책 박물관>>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책은 그림책 박물관 <금주의 번역 그림책>에 소개된 말이 없는 그림책, 그러나 온갖 소리가 들리는 그림책. 『하이킹』입니다. I LOVE 그림책 컬렉션으로 출간된 피트 오드월드의 『하이킹』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부모와 자식의 관계라는 렌즈를 통해 보여 주고, 그 안에서 추억과 유대가 형성되는 방식을 따뜻하게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우리가 캠핑과 하이킹에 열광하는 것은 단지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 때문만은 아닐 거예요. 자연에서 얻는 위안과 치유뿐 아니라, 함께하는 이들의 긴밀한 유대와 교감 그리고 소중한 추억이 형성되는 가장 좋은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 정겨운 부자의 즐거운 하이킹을 함께 따라나서 볼까요?

비가 온 후에도 더운기운이 지상에

머물러서인지 후덥지근한 오후입니다.

이번 주말, 초록이 가득한 그림책 속으로

더위사냥하러 함께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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