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사랑하는 한 소녀가 심은 희망의 씨앗에서 무한한 가능성이 느껴지는 그림책이다.지구상 가장 뜨겁고 메마른 땅에 살고 있는 소녀에게 누군가 세상은 바꿀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작은 소녀는 두 눈을 감고,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그러자 작은 소녀의 작은 목소리가 말했다. “어쩌면…넌 할 수 있을 거야.” 소녀는 용기를 가지고 씨앗을 심고 잘 자랄 수 있도록 끝없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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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내가 세상을 바꿀 수 없다고 말했어. 싸울 가치가 없다고. 하지만 내 머릿속에서 작은 목소리가 말했지. 어쩌면 …넌 할 수 있을 거야!

나는 씨앗을 발견했어. 그것은 보잘것없었어. 가능성이 너무 적어서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을까 싶었지. 그래도… 어쩌면 될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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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씨앗이 울창한 숲이 되는 기적 같은 자연 생태계를 담아 지구 사랑을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어린 소녀가 부정적인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작은 씨앗을 심고 돌보고 가꾸며 함께 성장하는 것 같아서 뭉클하다. “어쩌면 할 수 있을 거야” 라는 말 한 마디가 행동하게 만드는 커다란 힘을 선물한다. 지구를 지키고 돌보고 살리기 위해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따뜻한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