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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간평가단] 캡틴 언더팬츠-3외계 악당들과 맞서다 2020-02-11 14:44:29

새해가 시작되고 벌써 두 번째 달, 이유를 알

수 없는 우울감에 마음이 무겁다.

이럴 때 흥넘치는 독서가 필요하다.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다 “캡틴 언더팬츠-

③외계 악당들과 맞서다 (대브 필키 지음,

보물창고 펴냄)”를 만났다.

액션+유머+교훈까지 준다는 이 이야기는 표지부터
흥미를 자극한다.

목차를 보니 조지와 해럴드가 주인공인 것 같다.

캡틴 언더팬츠를 처음 만났으니 등장인물 파악

후 읽기로~

호윗츠 초등학교에는 악동 조지와 해럴드는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개구쟁이다.

크러프 교장 선생님 역시 두 아이때문에 종종

화를 낸다.

마치 조지와 해럴드는 오는은 무슨 말썽을

피울까? 고민을 하며 등교를 하는 아이들같다.

두 아이의 장난으로 조리사 선생님들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학교를 그만두시게 된다.

당장 아이들의 급식이 걱정인 교장 선생님은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우주선을 타고 내려온

외계인 세 명을 조리사 선생님으로 채용한다.

장난꾸러기 조지와 해럴드는 새로 온 조리사

선생님들이 무척 이상하다.

급식 맛도 그렇고 외모도 그렇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조금씩 변해가는 것이다.

조리사 선생님들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그들이 만드는 음식 재료를 확인한 두 아이는

조리사 선생님들이 외계인 임을 알게 된다.

이제 어떻게 지구를 구할 것인가?

호윗츠 초등학교 학생들은 좀비처럼 움직이며

조지와 해럴드를 공격하지만 결국 두 아이의

용기로 원래 모습을 되찾는다.

그렇담 크러프 교장 선생님은?

캡틴 언더팬츠로 변신해 외계인들과 맞서 싸워

그들을 물리쳤다.

조지와 해럴드가 아니었다면 호윗츠 초등학교는

무사하지 못했을 것이다.

물론 캡틴 언더팬츠도 큰 몫을 해냈다.

정의를 위해 싸우는 이들, 때때로 골칫덩어리지만

두 아이의 용기 덕분에 학교는 행복하다.

#캡틴언더팬츠3#보물창고#너희의용기를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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