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사라질 위기에 놓인 12동물의 슬픈 이야기에요.
우리가 노력하지 않으면 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이 동물 친구들을 지켜내지 못하면 우리도 이 지구상에서 살아갈 수 없을지도 몰라요…
기린, 고릴라, 대왕 고래, 코뿔소, 대왕 판다, 고래상어, 북극곰, 사자, 해달, 오랑우탄, 호랑이, 코끼리
열두 동물들이 주인공인 책이랍니다.

우리가 지켜내야 할 친구들이에요. 어쩐지.. 동물 친구들의 눈빛이 하나같이 다들 너무 슬프고 힘이 없어 보여요.
멸종 위기 동물에 대해 연구하는 환경 보호 활동가들이 위급 정도에 따라 등급을 매겼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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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에 해당되는 동물들은 총 개체수가 2,500마리도 안 되어서, 아무 조치 없이는 20년 이내에 야행에서 멸종해 버릴 수 있는 동물을 뜻해요. 20년!! 말도 안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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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기린, 고릴라, 대왕 고래, 코뿔소, 대왕 판다, 고래상어, 북극곰, 사자, 해달, 오랑우탄, 호랑이, 코끼리 순으로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답니다.

어여쁜 눈망울을 가진 기린. 뒤편으로는 단란한 기린 가족이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요.
기린은 날마다 식량을 구하기 위해 15킬로미터 이상을 걸어 다닌다니 그래서 날씬한가 봐요.^^
또 기린의 기다련 혀는 60센치미터나 된데요! 우와. 엄청난 길이감이에요!
또 기린의 발차기에는 사자도 죽일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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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동물들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술술 풀어내주고나서
각 동물들의 사는 곳과 멸종 등급과 멸종 등급의 이유를 보여주니 더 슬픈거 같아요.

동물 친구들의 가족들도 함께 그려주어서 이쁜 감성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눈동자는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요. 엄마와 아기, 아빠와 엄마, 아빠와 아기의 모습을 너무나 사랑스럽게 표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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