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상력과 용기를 담은 실화들

만약에~로 시작되는 책 속의 이야기들은
기발한 상상력으로 ‘?’표를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실화를 바탕으로 풀어내는 이야기들이 흥미로웠어요.
터무니없어 보이는 이야기들이 가능한 일로 될 수도 있다는 걸 알게 해주는 책이에요.

군인들이 정말 총 대신 베개를 들고 싸운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물론 모든 군인들이 모두 그럴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신앙심이 깊었던 도스라는 군인은 성경 책을 들고 싸웠어요. 무기 소지를 거부한 채 의무병으로써 소임을 다했지요. 그는 적군을 단 한 사람도 다치게 하거나 죽이지 않았지만 아군의 목숨은 75명이나 구해서 양심적 병역 거부자로서는 최초로 미군 최고의 상인 ‘명예 훈장’을 수여 받았다고 해요.
삭막하고 황폐한 전쟁터에서 그가 보여준 행동은 참 큰 의미가 있는 거 같아요.

책에서처럼,,
만약에~한다면?으로 수많은 질문을 하게 될 때
아이들의 생각주머니는 점점 커질 테고,
그럼 알아야 할 지식도 많아지고
배워야 할 것도 많아질 테니까요~
또 우리는 이러한 과정에서 비판적 사고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해요.
비판적 사고를 통해서 문제를 직시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겪어보면 많은 성장을 할 수 있겠죠?
아이들이 꾸는 꿈을 좀 더 체계적으로 꿀 수 있도록 도와줄 책이에요.

책을 보다 보면 어려운 단어에 *표시가 되어있고 책 뒤쪽에서 찾아볼 수 있게 되어있어 아이가 책을 좀 더 수월하게 볼 수 있었어요.

+ 푸르니 신간 평가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