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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간평가단] 길고양이도 집이 필요해 - es3841 2021-04-14 11:26:08

유기견이었던 아피는 집배원의 반려견이 되어 살고 있는데요. 어느날 길고양이 스캠퍼를 발견했습니다. 아피는 길고양이 스캠퍼를 위해 집집마다 편지를 보내는데요. 아피의 편지가 도움이 될까요?

아피는 집집마다 편지를 보냅니다. 그 집의 특징을 잘 알고 있던 아피는 스캠퍼가 이 집에 딱이라며 편지와 함께 찾아가는데요. 스캠퍼는 처음에는 환영을 받았지만 여러가지이유로 각각의 집에서 나오게 됩니다.

스캠퍼는 자기를 위해 집을 찾아주려 애쓰는 아피에게 고마움을 전하는데요.

자기가 정말 필요한 곳은 노래도 하고, 사람들 품에 안겨있고, 신나게 놀고, 털도 정리할 수 있는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고민 끝에 아피는 스캠퍼에게 딱 알맞은 집을 찾아냅니다. 스캠퍼는 이제 행복하게 잘 지낼 수 있겠지요.

이 책은 집없는 개와 고양이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합니다.

마지막 장에는 유기 동물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를 해놨는데요.

저는 반려동물을 사지 말고 유기 동물 보호소에서 입양하는 것만이 돕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그들을 도울 수 있었습니다.

유기 동물 입양 행사의 자원봉사자가 된다거나, 키우는 반려동물의 중성화 수술을 하거나, 지역의 유기 동물 보호소나 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를 하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모두 사랑이 필요하고 한마리도 포기 외어선 안돼요!

사랑받을 수 없었던 그 친구들에게 마음을 나눠 주세요!

한참 반려견을 키우고 싶어하는 아이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 하며 반려동물을 맞이 하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어요. 단순히 ‘예뻐서 갖고 싶어요’가 아니라 하나의 가족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반려동물을 키워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강아지공장이나 유기 동물 관련 책을 읽어주며 좀 더 신중하게 고민하자고 이야기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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