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아기와 고양이가 주인공인 보드북이에요.
사랑스러운 우리 아가들이 좋아할 만한 색감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거예요.
귀여운 아기의 표정과 고양이 그림만으로도 아이가 흥미로워했어요.
단순한 그림이지만 그래서 더 눈에 쏙쏙 들어와요.
아이가 느끼고 배워야 할 알아가야 할 감정들은 재치 있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어서 좋아요.

우리는 행복하지만 때론 슬프기도 하고 화가 날 때도 있어요.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화나는 감정을 아이가 어떻게 조절하고 있나요?
아이는 책 속 아기를 보며 어떤 생각을 할지 너무 궁금했어요.^^
싫어! 싫어! 화가 나! 건드리지 마!
떼를 쓰던 아이가 담요를 꼭 안고~
아빠와 엄마가 고양이가 달래주자 기분이 좋아진다는 걸 보며~
방실방실 웃는 책 속 아가를 보며 우리도 같이 웃었어요~^^

책의 맨 뒤에는 화를 사라지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들도 알려주고 있어요.^^
아이뿐 아니라 엄마도 도움이 되는 책이에요!

+ 푸르니신간평가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