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싸고 자고~
이 세 가지만 잘해주어도 아기들은 정말 최고인 거 같아요.^^
그랬던 아기가 점점 자라면서 기저귀를 떼야 할 순간도 다가오는데요.
응아를 하고 쉬야를 할 때를 알 수 있는 아기들에게 이 책을 보여주면 좀 더 쉽고 빠른 대소변 가리기를 할 수 있을 거예요. 책을 통해서 아이들도 배우는 거죠.
책으로 먼저 간접 경험을 하고 나면 아이들도 거부반응 없이 대소변 가리기를 시도할 수 있을 거예요.

남자아이들은 형아라는 말을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책 속에서도 형아라는 말이 나왔어요.
귀여운 슈퍼맨이 처음에는 기저귀를 차고 나와요. 그 옆에는 귀여운 강아지 친구도 함께하는데요.
배가 이상함을 감지한 슈퍼맨은 변기에 앉아 본대요!
와우!
그렇지만 생각처럼 뽕! 하고 응아는 나오질 않아요.
놀고 싶었던 슈퍼맨은 그냥 놀러나가지만 영…. 기분이 이상해요!
다시 도전! 변기에 앉아서 열을 세며 슈퍼 번기 파워를!! 드디어 성공!
형아 팬티 입고 등장한 슈퍼맨!
귀여움보단 멋져 보였어요.^^

두 돌을 앞두고 있는 우리 집 꼬맹이에게도 슈퍼맨이 될 수 있도록 이 책을 열심히 읽어주어야겠어요.
응가가 마려우면 변기로 고고!!

+ 푸르니신간평가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