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글 읽기
제목 [신간평가단] 밖에서, 안에서 : 마스크 없는 봄을 기다립니다. - sonokwang 2022-04-19 01:01:42

안녕하세요~ 오늘도 그림책 한 권 소개해드리려고 나타난 저는 책읽맘 짱이둘입니다. 보물창고에서 나온 책이고요~ 제목은 <<밖에서, 안에서>>입니다.

까만 고양이랑 소녀랑 안에서 밖을 바라보고 있네요 ㅎ 제목이랑 함께 보니 어떤 이야기인 줄 아시겠죠?!? 하지만 파랗게 우울하고 슬픈 이야기 아니고요~ 소녀의 머리 위에서 기분 좋은 소리 낼 것 같은 알록달록 하트처럼 어여쁜 이야기랍니다 ㅎ 바로 보여드릴게요!

Screenshot 2022-04-19 at 00.52.34.jpg

그쵸… 우리에게,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이상한 일이 벌어졌어요…

Screenshot 2022-04-19 at 00.53.14.jpg

그 결과…  밖에서 이런저런 일들을 하던 사람들이 모조리 안으로 들어갔어요! 문을 꼭꼭 닫고 들어가 일상이 회복되기만을 기다렸지요.

Screenshot 2022-04-19 at 00.53.35.jpg

모든 사람들이 안에서 지낼 수 있었던 건 아니에요! 씩씩하고 용감하게 모두가 두려워한 것들과 싸운 사람들도 있었죠! 최전선에는 의료진들이 애쓰고 있었고 경찰관들, 소방관들, 식료품 직원들과 배달원들이 자신의 자리를 지킴으로 주변 사람들의 생명의 불씨를 지켜냈어요. 물론 지금도요!

Screenshot 2022-04-19 at 00.54.03.jpg

<<밖에서, 안에서>> 그림책은 코로나가 우리 삶에 닥친 이후의 삶을 너무나 있는 그대로 담아내고 있어요…

안에서 우리는 여러 일을 할 수 있었지만 안에서만 지내야하는 까닭에 어떤 사람들은 전혀 일할 수 없게도 되었고… 밖에서는 자연과 세상이 조금씩 변화되고 있었다고 말이에요. 코로나로 인류가 움직이기를 멈추자 자연은 살아났다고 하잖아요. 인간들이 너무 많은 것을 누려왔던 것이 맞았는지 인생들이 좀 불편해지자 다른 것들이 숨을 쉬기 시작했어요. 안에서 지내는 것이 어쩌면 정말 옳은 일, 필요한 선택이었는지 몰라요.

Screenshot 2022-04-19 at 00.54.29.jpg

<<밖에서, 안에서>> 그림책은 마스크 벗을 날이 올 거라고… 지금은 옆사람의 손을 잡기도 무섭고 불안하지만 뜨겁게 다시 서로를 안을 날이, 봄처럼 안으로, 밖으로 올 거라고 말해요.

​장남매에게도 같은 희망의 메세지를 담아 <<밖에서, 안에서>>를 거듭 읽어주는 나날입니다. 소리내어 말하지 않아도 같은 미래를 바라는 걸 알고 있기에 늘 조금 울먹이게 됩니다만… 어서 빨리 이 시기가 지난 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같이 읽고 소원을 빌어보면 어떨까요 … 코로나 종식!!!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facebook twitter hms

전체 0

자동생성방지
자동생성방지를 위해 왼쪽에 보이는 숫자를 입력하세요.

글 읽기
이전 [신간평가단] 불량한 주스 가게 2022-04-18 22:35:10
다음 [신간평가단]'밖에서 안에서' 사람들은 왜 집 안으로 들어갔을까? 보물창고 사회탐구그림책 추천도서 2022-04-19 10:33:04


최근 본 상품 (0)

배송정보
배송조회를 하시려면 송장번호를 클릭하세요
배송조회
상품명
주문번호
택배사
송장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