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글 읽기
제목 숲속의 작은 집에서 - mongline 2021-06-30 19:38:27

[I Love 그림책]

<숲속의 작은 집에서>

일라이자 휠러 지음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대공황 시대의 마블 할머니와 가족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 당시의 어려움을 겪은 모든 세대의 영감으로 만들어진 이야기, <숲속의 작은 집에서>.

 

여름

깊은 숲속의 오두막으로 이사 온 마블의 가족들. 아버지는 천사에게로 갔고 엄마와 마블의 일곱 남매들이 함께합니다.

 

“어떤 보물들을 찾게 될 지는 아무도 몰라.”

“어떤 보물은 얻으려면 시간이 좀 걸려.”

 

가을

엄마는 시내로 일을 하러 나가고, 아이들은 서로 힘을 모아 집안일을 합니다. 부족함이 많지만 ‘잡화점’놀이를 하면서 그 웃음소리가 숲에 울려 퍼지죠.

 

겨울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눈이 내려 하얗게 오두막을 덮어요. (…) 엄마는 밤이 깊도록 잠들지 않고… … 별을 향해 속삭여요.”

 

따뜻하고 상쾌한 공기가 오두막으로 쏟아져 들어옵니다.

따뜻하고 밝고 사랑으로 가득합니다.

여름에 어둡고 차가웠던 마블의 마음이 가을과 겨울을 지나 드디어 따뜻한 마음으로 봄을 맞이했다. 각각의 계절에 맞추어 마블의 마음도 함께 변화되고 있는 것이다. 가족을 더 사랑하고 함께함에 감사하는 마음도 강해지는 것 같다.

 

많이 힘들었을 대공황 시기에 많은 가족 구성원들이 각자 할 수있는 일을하며 함께 자연속에서 견뎌나가는 모습이 애잔하기도 하고 감동적이기도 했다.

 

계절에 따라 숲속의 모습도 아름다웠고, 엄마와 아이들의 모습도 너무나도 이 계절과 이 숲과 이 오두막과 잘 어울린다. 더 밝고 맑고 아름다운 미래가 이들앞에 있음을 알수있었다.

 

과거의 기억을 듣고 그림책으로 만들어 낸 작가는 우리들에게 이렇게 질문을 한다.

 

“여러분 가족에게는 어떤 이야기가 있나요?”

facebook twitter hms

전체 0

자동생성방지
자동생성방지를 위해 왼쪽에 보이는 숫자를 입력하세요.

글 읽기
이전 [신간평가단] ​ 숲속의 작은 집에서 - mulganamu 2021-06-30 18:58:51
다음 아빠랑 오토바이 타고 동네 한 바퀴 - mongline 2021-06-30 19:43:30


최근 본 상품 (0)

배송정보
배송조회를 하시려면 송장번호를 클릭하세요
배송조회
상품명
주문번호
택배사
송장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