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추억, 고향, 가족, 역사, 문화, 변화 등”
「아빠랑 오토바이 타고 동네 한 바퀴」는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일까요?

「아빠랑 오토바이 타고 동네 한 바퀴」는

2020 에즈라 잭 키츠 상 수상작
2020 퓨라 벨프레 상 수상작
2020 미국도서관협회 올해의 어린이책
2019 〈뉴욕타임스〉 올해 최고의 어린이책
2019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올해 최고의 책
2019 〈혼북〉 올해 최고의 어린이책
2019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 최고의 책
으로 선정되었다고 해요.

이 책의 내용은요~
제목에서 느껴는 바와 같이
데이지가 아빠와 함께 동네를 오토바이로 드라이브를 하는 내용입니다.
드라이브를 하면서 동네를 아빠와 함께 살펴보지요.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말이죠.
데이지는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을 생각하며 따스함을 느낍니다.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지요.
그림책을 같이 읽고 가족 함께 산책하는 일상을 떠올려봤어요.

‘아빠랑 오토바이 타고 동네 한 바퀴’에서
‘가족과 산책하며 동네 한 바퀴’로
아이들과 이야기를 이어가며 책을 읽었답니다.

그림을 다시 살펴보면서
만화 프레임의 형식을 차용한 느낌이 곳곳에서 느껴졌습니다~
그림 안에 프레임을 계속 등장하고 중간중간 말풍선까지 보니
만화풍이 짙게 느껴졌어요.

요즘 출판되는 그림책은 조금씩 그림책의 다양한 형식을 시도하는 게 보이네요.
틀을 깨는 상상이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