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암리를 아십니까

장경선 글 | 류충렬 그림 | 푸른책들 펴냄

잊혀진 역사, 제암리를 아십니까? -일본인 소년의 눈으로 본 우리의 역사 독립 만세를 불렀다는 이유만으로 교회에 사람들을 몰아넣고 빠져나오지 못하게 한 다음 학살한 일제의 만행, 제암리 학살사건!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쓰인 장경선 작가의 장편 역사동화 『제암리를 아십니까』(푸른책들, 2007)에는 우리의 비참했던 일제 강점기의 역사가 조금의 가감도 없이 생생하게 드러나 있다.

♣ 1단계. 읽기 전에

① 제암리가 어떤 곳인지 생각해 보세요.

② 표지의 두 친구와 닭을 보면서 책 내용을 상상해 보세요.

③ 일제시대 어린이들은 어떻게 생활했을까요?

♣ 2단계. OX퀴즈

① 나카무라는 닭싸움을 좋아하는 아버지와 장에 같이 갔다. (O X)

② 나카무라는 주재소를 운영하고 많은 조선인을 부리는 아버지를 자랑스러워한다. (O X)

③ 나카무라의 자전거를 고쳐주고 제암리 가는 길을 알려 준 사람은 김만복이다. (O X)

④ 나카무라는 조선인이 일본인을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고 연화에게 벙어리인 척 했다. (O X)

⑤ 김만복이 처음부터 일본의 끄나풀이었다는 사실을 제암리 사람들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O X)

⑥ 연화 할아버지는 “나라를 팔아먹는 건 높은 양반들이니 양반들이 나라를 지켜야지. 이 땅을 지키는 데 우리들이 나설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O X)

⑦ 일본인들은 조선에 대해 ‘나라를 갖다 바칠 때는 언제고, 다시 나라를 찾겠다고 난리친다.’고 생각한다. (O X)

⑧ 연화는 할아버지에게 아버지가 싸우는 것이 싫다고 했다.
“연화야, 도둑놈이 우리 집에 들어와서 우리를 마구 때리면서 주인 행세를 하면 어쩌겠느냐? 참고만 있을래?”
안쓰럽게 연화를 보시며 할아버지가 말씀하셨다.  (O X)

♣ 3단계. 깊이 생각하기

① 제암리 사건에 대해 알아보고 제암리 기념관을 방문해 보자.

② 일제시대 어린이의 삶을 다룬 다른 책들도 찾아 읽어보자.

③ 왜 쌍칼이나 김만복은 일본의 끄나풀이 되었을까요?
미국인 언더우드 목사는 왜 일본이 좋은 나라라고 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