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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푸른책들 · 보물창고 5월 4주차 '그림책' 베스트셀러 TOP 10! 2023-06-05 08:37:52

벌써 시간이 지나

2023년의 상반기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고

새로운 날이 기대되기도 하는데요!

빨리 흘러가는 시간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5월 4주차에 가장 큰 사랑을 받은

푸른책들 · 보물창고

그림책 10권을 소개합니다.

푸른책들 · 보물창고

5월 4주차 그림책 베스트셀러.

과연 어떤 책들이 있을까요?


10위!

<질투가 나는 걸 어떡해!>

<질투가 나는 걸 어떡해!> 표지

『질투가 나는 걸 어떡해!』 는 아이들이 질투를 느끼는 다양한 상황을 제시함으로써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이렇게 “가끔 난 질투가 나.”라고 말했던 주인공은

그러나 “나도 질투하고 싶지 않은걸.”이라고 말하지요.

이는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감정은 스스로 어찌할 수 없기에

더욱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질투심이란 아이의 자존심을 해칠까 봐 걱정돼서,

아이들이 부정하거나 부끄러워한다고 해서 외면할 것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해야 하는 주제입니다.

그림책을 함께 보면서 그 물꼬를 트는 것은 어떨까요?

책은 혼자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나도 그럴 때가 있어.”라는 위안을 건네며,

가족 모두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되어 줄 것입니다.

 
질투가 나는 걸 어떡해!

저자
코넬리아 스펠만
출판
보물창고
발매
2017.02.10.

9위!

<살색은 다 달라요>

<살색은 다 달라요> 표지

화가인 엄마를 둔 일곱 살짜리 여자 아이 레나의 살색은 계피 같은 적갈색입니다.

갈색이 하나뿐이라고 생각하는 레나에게 엄마는 조금씩 빛깔이 다른

여러 가지 갈색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해 산책을 나가자고 하지요.

산책을 하는 동안 레나는 많은 친구들과 이웃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 과정을 통해 사람들의 살색이 다 다르고, 저마다 특유의 아름다움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독자들은 『살색은 다 달라요』를 통해 레나처럼 나와 다른 친구들의 살색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의 맛과 향기, 즐거웠던 추억, 그 사람의 장점과 매력 등을 떠올리고,

그것을 아름답고 특별하게 여길 줄 아는 열린 마음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살색은 다 달라요

저자
캐런 카츠
출판
보물창고
발매
2011.07.05.

8위!

<우리들의 작은 부엌>

<우리들의 작은 부엌> 표지

매주 수요일, 시끌벅적하게 손님을 맞이하는 곳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작은 부엌에선 이 날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지역사회 사람들에게 대접할 한 끼 식사를 준비하지요.

앞치마를 두르고 소매를 걷어붙인 뒤, 오븐을 데우고 식기를 꺼내어

요리할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텃밭에서 따온 싱싱한 채소들과

여기저기서 기부해 온 빵과 콩 통조림까지, 머리를 맞대고 요리조리 궁리하다 보면

이 평범한 식재료들도 정말 놀라운 음식으로 재탄생하지요.

이 그림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독자들도 식사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모여든

이웃 사람들 틈에 끼어들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어느새 몸이 따뜻해지고 배가 든든해지는 식사를 함께하며,

한 주 간에 쌓인 서로의 이야기와 정겨운 인사와 환한 웃음을 나누게 되지요.

우리들의 작은 부엌은 작디작은 공간이지만, 이처럼 누구라도 비집고 들어가서 자리를 만들기엔

충분한 곳이다. 단지 수요일 밤에 한 끼를 제공할 뿐이지만, 각자 삶의 형편에 무리가 와서 힘겨울 때, 작은 건전지 하나를 얻어 끼우듯

위로와 용기와 희망을 충전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의 작은 부엌

저자
질리안 타마키
출판
보물창고
발매
2022.07.25.

7위!

<샌드위치 바꿔 먹기>

<샌드위치 바꿔 먹기> 표지

『샌드위치 바꿔 먹기』는 후무스 샌드위치와 땅콩버터 잼 샌드위치로 대변되는

중동과 서양의 문화 차이를 아이들이 처음 접했을 때 어떤 혼란을 겪게 되는지를

사실적으로 보여 줍니다. 이 책의 근저에는 내 생각과 같으면 옳은 것으로,

내 생각과 다르면 그른 것으로 여기는 가치 판단이

얼마나 편협하고 위험한가에 대한 우려가 자리 잡고 있다.

누구나 자신의 문화를 존중받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른 문화를 긍정적인 태도로 체험할 때 다문화에 대한 온전한 이해가 움틀 수 있다는 마음의 눈을 심어 주고 있습니다.

셀마와 릴리가 샌드위치를 바꿔 먹고 나서 서로를 껴안고

“우아, 정말 맛있다!”라고 외친 것처럼 말이지요.

 
샌드위치 바꿔 먹기

저자
켈리 디푸치오,트리샤 투사
출판
보물창고
발매
2011.02.10.

6위!

<곰돌이 워셔블의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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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워셔블의 여행> 표지

『곰돌이 워셔블의 여행』의 워셔블이 여러 동물들과 차례로 마주치며

그들이 사는 이유에 귀 기울이는 모습은 마치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서

여러 행성들을 여행하는 어린 왕자를 떠올리게 합니다.

생텍쥐페리가 각 행성에 사는 어른들의 모습을 통해 현실 세계 어른들의 행태를 꼬집었듯이 『곰돌이 워셔블의 여행』 속 동물들도 현대인들의 모습을 그대로 비추며

다양한 생각거리를 제공한다. 이에 대해 어린이 독자들은 친구나 부모님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곰돌이 워셔블의 여행

저자
미하엘 엔데
출판
보물창고
발매
2018.10.15.

5위!

<나의 나무>

<나의 나무> 표지

새로 이사한 집 뒷마당, 호젓하게 서 있는 오래된 나무 한 그루.

봄이면 활짝 피어나는 하얀 꽃들, 여름이면 무성한 초록 잎새들 사이로 보이는 파란 하늘.

그 풍경 너머로 응축된 시간의 흐름이 넘실거립니다. 아이는 한국에 두고 온 것들이 그리울 때면 가지마다 자두가 조랑조랑 달린 나무에게 달려가지요.

나무는 언제든 아이를 안아 올리고, 아이는 나뭇가지를 타고 놉니다.

아이에게 ‘자두랑’이라는 애칭을 얻은 나무는 그야말로 ‘나의 나무’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나무는 폭풍에 휩쓸려 쓰러지고 마는데요. 이제 더는 하얀 꽃도, 푸르른 그늘도, 자주색 자두도 없게 되고 만 것이지요. 한국에 있는 집이 그리울 때마다 달려가 안기며

마음을 기댈 나무가 없어진 아이는 이제 어떡해야 할까요?

갑작스런 상실과 아픔의 그 자리에서 이야기는 또다시 움트고 자라나고 펼쳐집니다.

2022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그림책 『나의 나무』로 작품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화가 나일성은 화려한 색상과 섬세한 질감이 가득한 그림으로 거대한 나무와 그에 대한 아이의 사랑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 소년의 자연에 대한 아낌없는 헌신과 배려를 담은 이야기는 독자들의 가슴에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다가오며, 그리운 고향을 떠나 먼 곳에 다시 뿌리내린 이들에게 잔잔한 위로를 전하고 있습니다.

 
나의 나무

저자
임양희
출판
보물창고
발매
2023.02.15.

4위!

<친구를 모두 잃어버리는 방법>

<친구를 모두 잃어버리는 방법> 표지

어린이의 사회성과 인성을 길러주는 그림책입니다.

지은이는 독특하고 반어적인 방법으로 고집불통이고 제멋대로인 아이에게

친구들과 어울리는 방법을 일러줍니다.

그저 무조건 혼내거나 그러지 말라고 타이르는 방법이 아니라

책 속 주인공을 통해 자기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 보도록 이끌어 주고 있지요.

한 자녀 가정이 늘면서 남들과 나누거나 배려하는 방법을 모르고 자라는 아이들이 많은 요즘, 이 그림책은 아이에게 자연스럽고 유머러스하게 공동체 내에서 서로 어울리고 나누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특히 화려한 색감의 익살스런 그림이 반어적인 짧은 문장과 잘 어울리지요.

‘이기적이고 고집불통인 아이 야단치치 않고 버릇 고치기’라는 부제처럼 명석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아이를 바로잡아주고 부모로 하여금 아이의 내면을 들여다 보며

함께 고민하게 만들어 주는 그림책입니다.

내용의 우수성으로

‘한 학기 한 책 읽기’

도서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친구를 모두 잃어버리는 방법

저자
낸시 칼슨
출판
보물창고
발매
2007.11.20.


3위!

<소원들>

<소원들> 표지

난민들은 왜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나뭇잎 같은 배에 몸을 싣고 폭풍우 치는 바다를 떠돌까요?

그림책 『소원들』은 그 나뭇잎처럼 작은 배에 의지해 멀고도 험한 항해를 감행하고,

천신만고 끝에 새로운 삶의 터전에 도달한 어린 소녀의 자전적 체험을 그린 책입니다.

그림책 『소원들』은 지구 반대편에서 새 집을 찾고자

위험을 무릅쓰고 모험을 한 베트남 가족의 절박한 체험담으로,

그 가족의 일원인 한 소녀의 눈과 목소리를 통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작가의 삶에서 실제로 겪은 사건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이 그림책은

시의적절하면서도 시대를 초월한 이야기를 담고 있지요.

더없이 참혹하면서도 아름답고, 암울하면서도 희망적인 일러스트가 펼쳐지는

그림책의 페이지를 넘기면서 독자들은 어느새 난민 가족의 먼 여정을 함께하게 됩니다.

그리고 안전과 평화에 대한 한 소녀의 단순하고도 절실한 소망을 공유함으로써,

그림책 『소원들』은 우리의 보편적인 인류애를 다시금 일깨워 줍니다.

 
소원들

저자
므언 티 반
출판
보물창고
발매
2023.03.15.


2위!

<헤이즐의 봄 여름 가을 겨울>

<헤이즐의 봄 여름 가을 겨울> 표지

그림책 『헤이즐의 봄 여름 가을 겨울』에는 각 계절에 어울리는 4가지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숲에서 우연찮게 발견한 부엉이 알을 잘 부화시키고 보살펴 야생으로 되돌려 보내는 ‘봄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섭리를 상냥하게 들려줍니다.

혼자 열심히 일하던 헤이즐이 얼결에 친구들의 모험과 놀이에 동참해 즐거움을 만끽하게 되는 ‘여름 이야기’는 아무리 바빠도 마음의 여유가 꼭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느긋하게 전해 주지요.

괴물 울음소리로 오인하고 두려워하던 그루터기 속 괴성이 사실은 외로운 친구의 애타는 호소였다는 것을 알게 되는 ‘가을 이야기’는 진심 어린 친절과 배려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요.

마지막 ‘겨울 이야기’는 늘 숲속 친구들을 헌신적으로 돕던 헤이즐이 위험에 처한 순간 누군가의 도움을 되돌려 받는 극적인 장면으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줍니다.

이처럼 그림책 『헤이즐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아름다운 이미지뿐만 아니라 그와 어울리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새뜻한 메시지로 독자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헤이즐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저자
피비 월
출판
보물창고
발매
2023.04.20.

1위!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표지

처음 나온 지 어느덧 15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는 2000년대 이후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가장 널리 사랑받는 그림책이 되었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지요.

아직 모르는 게 더 많아 천진하고 백지 같은 마음을 가진 아이에게

모든 순간마다 사랑한다고 책은 속삭입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마음 깊은 곳부터 온몸 구석구석까지

모두모두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을 위한 책입니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양장)

저자
버나뎃 로제티 슈스탁
출판
보물창고
발매
2006.12.20.

5월 4주차

푸른책들 · 보물창고 베스트셀러들을

만나보았는데요!

다음은 한 달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5월 월간 베스트셀러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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