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첫 책, 어떤 게 좋을까?
-<아마존> 베스트셀러 작가, 패트리셀리 신작 보드북 출간!
사랑스러운 우리 아기의 첫 책, 과연 어떤 것이 좋을까? 거의 모든 엄마 아빠의 고민일 것이다. 여기, 일찌감치 똑똑한 부모들의 입소문을 타고 널리 알려진 책들이 있다. 10년 이상 미국 <아마존> 유아 그림책 베스트셀러로 롱런하고 있으며, ‘2014년 최고의 책’ 작가로도 뽑힌 ‘레슬리 패트리셀리’의 유아 보드북 시리즈이다.
2015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전작 『빠이빠이 기저귀!』 『안아 줘! 뽀뽀해 줘!』 『안 돼 안 돼! 좋아 좋아!』는 단순하지만 다양한 표정을 가진 사랑스러운 아기 캐릭터, 따뜻하고도 강렬한 색감, 재치있는 구성으로 부모와 아기 모두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보드북으로 제작되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장난감처럼 갖고 놀며 쉽게 접할 수 있었다.
그 강점을 이으며 더욱 흥미로워진 신작 보드북 『화가 나! 정말 화가 나!』 『무서워? 안 무서워!』가 6년 만에 출간되었다. 아직 정확한 감정 표현이 어려운 우리 아이들에게 ‘화’와 ‘두려움’이란 어떤 감정인지, 어떻게 해야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는지, 아기들 눈높이에 꼭 맞춰 알려 준다. 전작들처럼 귀엽고 친근한 아기 캐릭터는 엉뚱하고도 사랑스러운 행동을 역동적으로 펼치며 저절로 엄마 미소, 아빠 미소를 짓게 만든다.
화와 두려움은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계속 마주해야 할 감정들이다. 어려서부터 이 감정들을 스스로 다스릴 줄 안다면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보드북 『화가 나! 정말 화가 나!』 『무서워? 안 무서워!』로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갈’ 좋은 습관을 길러 주자. 아기들은 물론 책을 함께 보는 엄마 아빠에게도 훌륭한 육아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다.
화가 날 땐, 어떻게 할까요? -『화가 나! 정말 화가 나!』
때때로 아기는 행복하고, 때로는 슬프다. 그리고 또 때로는 화가 나 견딜 수 없다! 아기는 소리 지르고 악을 쓰다가 방바닥에 엎어져 세상 떠나가라 울음을 터뜨린다. 엄마 아빠가 아무리 달래도 소용없다. 아기 스스로도 격한 감정이 감당 안 되어 계속 짜증만 내고, 곁에서 쩔쩔매던 엄마 아빠는 차라리 같이 울고 싶어진다. 이럴 땐, 어떡해야 할까?
『화가 나! 정말 화가 나!』의 전반부에는 이렇게 머리 꼭대기까지 화가 난 아기의 모습이 그려진다. 모든 것이 새로운 아기에게는 자신이 느끼는 기분도 아주 낯선데, 책 속 아기 캐릭터의 모습을 마치 거울처럼 들여다보면서 그렇게 표출되는 감정이 ‘화’라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이어 후반부에는 그 화를 다스리는 방법이 제시된다. 담요를 껴안고, 엄마 아빠와 이리저리 돌아다녀 보고, 가만히 앉아 숨을 들이쉬고 다시 내쉬어 본다. 그러면 어느새 기분이 나아지면서 조금씩 화가 가라앉는 것이 느껴진다. 맨 마지막 페이지에 ‘화를 사라지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들’이라는 팁을 제시하여, 그 밖의 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