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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 추천도서 함께 읽기! 2023-09-05 09:08:27

9월이 시작되고 점차 선선해지는 아침저녁의 기온을 느끼며

가을이 다가오는 중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데요.

특히 가을에는 푸르고 선명한 하늘과

오렌지빛으로 장엄하게 저무는 노을에

새삼 감탄하게 되지요.

하지만 기후 변화와 미세먼지 때문에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날들이

점점 드물어지고 귀해지고 있어요.

이런 상황 속에서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날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이랍니다!

오늘은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하며

함께 환경 보호에 대해 생각해 봐요!


레이첼 카슨은 자연계에 대해 큰 열정과 경외심을 지니고

글을 쓴 생태학자로 일찍이 화학 살충제의 치명적인 위험을 경고하며

세상에 경종을 울린 『침묵의 봄』의 지은이이다.

이 그림책은 바로 레이첼 카슨과 그녀 조카의 일화에서 영감을 받아,

이들이 함께하는 밤 바닷가 산책길을 통해

우리를 둘러싼 자연에 대한 경이감을 표현하고 있다.

투명한 수채화로 밤의 자연을 그린 그림책 『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에는

자연에 대한 깊은 관심과 세심한 관찰이 녹아 있다.

서정적 정취를 가득 담은 이 그림책은 레이첼 카슨과 조카 로저의 시선을 빌려

자연과 교감하고 자연을 호흡하며 독자들을 밤 바닷가로 초대한다.

독자들은 로저처럼 우리가 밖으로 나가 자연 속에 있을 때,

무수한 생명체들 가운데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

드넓은 세상에 우리 혼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된다.

 
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

저자
데버러 와일즈
출판
보물창고
발매
2021.06.30.


인류세 시대. 지구는 생성된 지 46억년 만에 어느 때보다 맹렬하게 변화하고 있다.

인류가 초래한 변화다. 기후 변화, 사막화, 생물의 대규모 멸종…

이런 사태의 심각성을 아는 사람에게 그림책 『넌 할 수 있을 거야』에 그려진 황폐한 땅은

우리 인류가 곧 맞닥뜨릴 지구의 모습으로 다가올 것이다.

『넌 할 수 있을 거야』는 말 한마디에서 비롯된 희망,

씨앗 하나에서 움튼 기적을 보여준다.

이 그림책은 ‘세상을 바꿀 수 없다.’는 냉소적인 목소리에 대항하여

‘어쩌면 할 수 있을 거야.’라고 말하는

희망과 낙관의 출발점에 우리를 다시 서게 한다.

그림책 『넌 할 수 있을 거야』는 지구에 대한 러브 레터이자

푸른 생태계를 향한 희망의 호소이다.

씨앗 한 알에서 기적 같은 변화가 시작된다.

아이는 ‘될 거야’라고 단언하는 대신 ‘어쩌면’이라고 말한다.

‘어쩌면’은 낙담과 좌절을 예비해두지만, 그럼에도 한 번은 꼭 시도하겠다는 태도이다.

단언하지 않기 때문에 꺾이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어쩌면’ 속에 담긴 희망은 희미하지만 끈질기다.

 
넌 할 수 있을 거야

저자
이모겐 팍스웰
출판
보물창고
발매
2023.05.30.

가슴이 시원해질 만큼 시리도록 푸른 하늘을 보는 기쁨이

사라질 수도 있다니. 어서, 당장, 함께!

이 지구를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조급함이 몰려오네요.

오늘 소개한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시리즈는

아름다운 지구와 오래도록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환경, 기후 관련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에는

한 번 더 하늘을 바라보며

우리가 이 지구에서 함께 살아간다는 사실을

되짚을 수 있는 날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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