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7월 1일 '의사의 날' 추천도서 함께 읽기! 2023-06-29 09:5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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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은 ‘의사의 날’입니다. 오늘은 ‘의사의 날’을 기념하여 의료 지원의 부족, 무력 분쟁, 전염병,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생존의 위협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를 만나봅시다! 1971년 설립된 직후에는 세계적으로 알려질 만큼 큰 단체는 아니었지만, 1975년 캄보디아의 ‘크메르루주’ 정권에 희생당한 사람들에게 최초의 대규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규모와 영향력이 커졌어요. 1979년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해 전쟁이 발발하고 약 10년간 전쟁이 지속되었을 때도 이들은 비밀리에 아프간 국경을 넘어 마을을 돌며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지요. 이후 에티오피아 기아 대규모 영양보급 프로그램, 스리랑카 내전 피해자 의료 서비스 등 지금까지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요. ‘국경없는의사회’의 희생정신과 노고로 노벨 평화상도 수상합니다. 이렇게 국경을 넘나들며 많은 사람들의 삶을 더 낫게 만들어주는 의사들을 떠올리며 푸른책들 보물창고의 책을 함께 읽어보아요! <노먼 베쑨, 병든 사회를 치료한 의사>  역사를 바꾼 인물들 시리즈 8권. 질병과 사람과 사회를 동시에 치료한 진정한 의사 노먼 베쑨의 일생을 담은 책이다. 결핵에 대한 치료법이 전무하던 시절, 결핵 말기 판정을 받은 그가 결핵의 최고 권위자이자 흉부외과의 내로라하는 외과의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함께 부귀영화가 보장된 삶을 뒤로 하고 전쟁터로 향할 수밖에 없었던 그의 곧은 신념을 담았다. 어린이 독자들은 경제적 빈곤의 이유로 외면당하는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해 애썼던 노먼 베쑨의 생애에 마음의 울림을 얻는 동시에 제1, 2차 세계 대전이라는 큰 사건 뒤에 가려 보이지 않던 스페인 내전, 중일 전쟁 등의 세계적인 사건들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노먼 베쑨, 병든 사회를 치료한 의사
<롤러블레이드를 타는 의사 선생님>  저학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집. 이 책에는 되바라진 아이도, 약아빠진 아이도 나오지 않는다. 그보다는 마음이 따듯한 아이, 공부는 못하지만 친구를 먼저 생각하는 아이,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가득하다. 엄마 없는 복진이의 외로움을 달래 주고 싶어하는 향이, 큰 맘 먹고 산 모자를 알머리 허수아비에게 씌워주는 재은이, 숙제도 안 하고 놀기에 바쁘지만 누구보다 병아리를 잘 키우는 경태 등 아이들의 환하고 따뜻한 모습 10편이 실려 있다.  롤러블레이드를 타는 의사 선생님
위험을 무릅쓰고 국경을 넘는 의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떠올리며 푸른책들 보물창고의 책을 함께 읽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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