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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푸른책들·보물창고 12월 4주차 '동시' 베스트셀러 top10! 2023-12-27 09:12:25

안녕하세요! 푸른책들 · 보물창고 입니다~!

2023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최근 들어 살을 에일 듯한 강추위가 몰아치고 있는데요!

저희 푸른책들 · 보물창고와 함께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에는

많은 사랑을 받은

푸른책들 · 보물창고의

동시 베스트셀러를 소개합니다!

어떤 동시집이 베스트셀러에 올랐을까요?

다함께 확인해 볼까요?


10

<거인들이 사는 나라>

초록연필의 시 시리즈 1권. 출간 25주년 기념 개정판으로, 처음 출간되었던 원래의 모습 그대로를 살리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초판본의 배열을 거의 그대로 되살리고, 거듭 개정되면서 선집 형식으로 일부 추가되었던 시들은 과감히 덜어냈습니다. 더욱이 초판에는 실리지 않았지만 같은 시기에 쓰였던 몇 편의 시와 5편만을 골라 실었던 연작시 ‘아버지의 들’ 전편을 실으면서 올해로 등단 30주년을 맞이한 시인의 초기작들의 정수(精髓)만을 순수하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거인들이 사는 나라>는 아이들에게 친근한 어투로 소탈하게 말을 건네고, 때로는 동화와 같은 이야기를 담은 시들로 ‘읽는 재미’를 한껏 살린 동시집입니다.

 
거인들이 사는 나라

저자
신형건
출판
푸른책들
발매
2015.08.20.

9

<얘, 내 옆에 앉아!>

연필은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도구입니다. 아이들은 연필로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열심히 공부도 합니다. 우리 일상을 늘 함께해 온 연필을 유심히 관찰해 보면, 모두 다른 모양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글씨체를 뽑아냅니다. 마치 아침에 엄마가 깨우면 눈을 비비며 이불 속에서 꾸물대는 아이처럼, 연필은 느릿느릿 늑장을 부리며 종이에 닿기 전까지 좀처럼 깨어나지 않습니다. 바로 이 ‘연필’에 ‘시’를 더하여(연필+시) 동인 이름을 정하고 20년간 함께한 9명의 시인이 있습니다. “우리 동인들은 날마다 새로이 뾰족하게 연필을 깎습니다. 그러고는 좋은 동시를 쓰기 위해 흰 종이를 앞에 놓고 밤을 꼬박 새우곤 합니다.”라는 동인 선언을 한 ‘연필시 동인’이 2001년에 펴낸 세 번째 동시집이 바로 『얘, 내 옆에 앉아!』입니다. 동시집으로서는 드물게 22년 동안 쇄를 거듭하며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인데, 이번에 새로운 시대감각으로 새 단장을 하고 재개정판으로 거듭났습니다.

 
얘, 내 옆에 앉아!

저자
연필시
출판
푸른책들
발매
2023.05.30.

8

<나는 나는 1학년>

신형건 동시집 <나는 나는 1학년>엔 1학년 아이들이 신나게 뛰놀고, 또박또박 소리 내어 책을 읽고, 또 골똘히 생각에 잠기기도 하면서 보낸 하루하루가 시에 담겨 있습니다. 즐겁고 신나는 하루하루가 쌓이다 보면, 어느새 몸도 마음도 부쩍 자라는 1학년생들의 생생한 성장 일기가 한 권의 동시집이 되었습니다.

동시집 <나는 나는 1학년>은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와 2부엔 활기찬 학교생활이 펼쳐지고, 3부엔 방과 후 가족과 함께하는 아늑한 시간이, 그리고 4부엔 아이들 눈에 비친 자연의 경이로움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네 화가가 각기 다른 개성으로 그린 일러스트는 아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뿐 아니라 사물이 지닌 고유의 색감과 질감을 풍부하게 표현하여, 독자들이 동시집을 한 장 한 장 넘기는 즐거움을 배가합니다.

 
나는 나는 1학년

저자
신형건
출판
끝없는이야기
발매
2023.01.05.

7

<어쩌면 저기 저 나무에만 둥지를 틀었을까>

시읽는 가족 시리즈 13권.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는 「혀 밑에 도끼」를 비롯해 지난 제7차 교육과정 ‘국어’ 교과서 수록작인 「친구야, 눈빛만 봐도」와 초등학교 교사용지도서에 수록되어 있는 「검정 비닐봉지 하나」, 「될성부른 나무」 등 35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한 이정환 시인이 쓴 동시조 68편이 담겨 있습니다. 고려 시대 때부터 전해 내려오는 시조의 멋스러움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일을 부지런히 하고 있는 이정환 시인은 이번 동시조집에서 누구나 한 번만 소리 내어 읊어 보면 재미있는 운율을 느낄 수 있고, 함축된 시어에서 긴장감을 맛볼 수 있는 동시조의 아름다움을 전합니다.

 
어쩌면 저기 저 나무에만 둥지를 틀었을까

저자
이정환
출판
푸른책들
발매
2011.10.20.

6

<참 좋은 짝>

연필시’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손동연 시인의 동시집입니다.

시인이 50년 동안 고이 간직해온 동심으로 그려낸 시들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린이였을 때를 잊고 지내는 어른’에게도

잔잔한 감동을 전해줍니다.

모두 62편의 동시가 5부로 나뉘어 수록되어 있습니다.

 
참 좋은 짝

저자
손동연
출판
푸른책들
발매
2004.12.30.

5

<바퀴 달린 모자>

기발한 상상력과 천진난만한 따스함이 돋보이는 시를 써온 신형건 시인의 시집 『바퀴 달린 모자』가 30주년 기념 특별판으로 다시 독자를 만납니다. 『바퀴 달린 모자』가 처음 출간된 1993년 이후, 우리의 삶은 몰라볼 정도로 달라졌지만 책 속에 담긴 동심과 상상력은 변함없이 독자들의 마음을 울리며 까마득하게 잊힌 동심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빠르게 생겨나고 사라지는 서점가의 트렌드와 유행에도 『바퀴 달린 모자』가 3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으며 좋은 책의 진가를 증명하는 이유지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든 연령의 독자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 이 시들은 어느덧 어른이 되어 버려 더 이상 “신나게 장난을 칠 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이 가장 안타까웠”던 시인의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30년 이상 시를 쓰면서도 내내 “다시 아이가 되고 싶은” 마음을 간직했기에, 쉽게 따분해지는 세상을 다시금 호기심 반짝이는 아이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바퀴 달린 모자

저자
신형건
출판
끝없는이야기
발매
2023.11.25.

4

<아가 입은 앵두>

25년 만에 새 옷을 입고 출간된 동시 그림책. 언어의 감수성과 리듬 감각 모두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매우 반가운 책입니다. 아동문학 연구뿐만 아니라, 유치원 장학사와 유치원장을 지내면서 평생 아이들을 위해 일했던 故 서정숙 시인이 남기고 간 값진 선물이라 할 수 있지요.

이 동시집에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동시 「좋겠다」를 비롯해 총 17편의 동시가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그림과 함께 실려 있습니다. 맨 처음 우리 아이에게 어떤 동시를 들려줘야 하는지, 또 동시를 어떻게 하면 맛있게 들려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는 부모와 교사가 있다면 이 동시집에서 그 해답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가 입은 앵두(개정판)

저자
서정숙
출판
보물창고
발매
2013.12.10.

3

<쉬, 비밀이야>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순환과 더불어, 새로운 계절을 알리는 신호처럼 우리 앞에 다가오는 것들이 있습니다. 겨울의 문턱에서 문득 흩날리는 첫눈처럼 말이지요. 설렘을 가득 안고 온 세상을 채우는 하얀 눈송이들처럼 환하고 눈부신 시어들이 한껏 붐비는 동시집이 여기 있습니다. <푸른 동시놀이터> 앤솔러지 제4집 『쉬, 비밀이야』가 새로운 시인들의 풋풋한 동시들을 가득 담고 첫눈처럼 우리 앞에 찾아왔습니다.

 
쉬, 비밀이야

저자
심효진,고정옥,권명숙,김미경,김선경
출판
푸른책들
발매
2023.12.20.

2

<내 안의 안>

이근정 시인은 “이해와 비난을 동시에 받는 나이”(「13세」)인 청소년들의 내밀한 감정을 사려 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매번 다른 온도로 나타나는 마음을 세밀하게 그려냅니다. 이 시집에는 이해엔 상처받고 비난엔 돌연 반기를 드는, 그러나 끝없이 간질간질하고 씩씩해지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응원하는 온기가 담뿍 담겨 있습니다.

시인은 “그냥 손잡아 줄래?/식어 버린 말들 틈에서/내가 널 그대로 느낄 수 있게”(「말」) 라고 말하며 포옹과 포용이 닮아 있음을, “살아있다는 건 별 일 없이 다만 따뜻한 일이라는 걸”(「병아리」) 전합니다.

또한 시인은 농구공, 소화기처럼 학교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사물들과 스크린 타임, 하이라이트, SNS 등의 시어를 통해 “여기로부터 딱 두 걸음 밖의/세상에는 무엇이 있나요”(「진로 상담」)라고 물을 수밖에 없는, 아이도 아니고 성인도 아닌 청소년의 부대낌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내 안의 안

저자
이근정
출판
푸른책들
발매
2023.12.30.

1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윤동주 시인은 일제 강점기의 어려운 시절을 살면서도 맑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시들을 많이 남겼습니다. 그리고 독립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감옥에 갇혀 지내다가 끝내 우리나라가 해방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스물아홉 살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윤동주 시인은 그가 태어나고 자란 북간도 명동촌의 아름다운 자연과 대가족이었던 가족들 이야기 등이 담긴, 정감이 가득한 동시들을 여러 편 남겼습니다. 일찍이 세상을 떠나 한 번도 보지 못한 누나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동시나 아우와의 대화를 그대로 옮겨 써낸 동시들은 읽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또한 일반 시에서는 자주 느낄 수 없었던 자연이나 일상을 재치 있게 그려 낸 동시들은 우리를 웃음 짓게 합니다.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양장)

저자
신형건
출판
푸른책들
발매
2016.05.30.


이렇게 12월 4주차 ‘동시’ 베스트셀러를 만나보았습니다.

독자들이 어떤 책을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다음주에는 다른 베스트셀러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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