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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3 신학기는 명작과 함께 『비밀의 화원』 2023-03-10 11:49:51

날씨가 점점 풀리며 겨울 방학도 끝나가고 있네요!

본격적으로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출발선 앞에서 설렘과 걱정으로 가득하다면

긴장된 몸을 풀고 마음을 정돈하기 좋은

고전 명작 읽기는 어떨까요?

너무 빠른 변화의 속도에 길을 잃은 것만 같을 때

고전은 변치 않는 가치와 본질을 전해주며

언제나 우리를 기본으로 돌아가게 해줍니다.

다시 돌아온 봄, 익숙하고 낯선 신학기에

고전만큼 어울리는 책이 있을까요?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오랜 시간 끊임없이 읽혀오고 사랑받은 명작들을

선정하여 소개합니다.

또한 다양한 도판과 사진들로 읽는 재미를 더하고

부록 해설을 통해 고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오늘은 보물창고‘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8권, <비밀의 화원>을 소개합니다.


“바다, 바다는 아니죠?” 메리가 메들록 부인을 돌아보며 물었다. “아니, 바다는 아니에요.그렇다고 들판이나 산도 아니고요. 그저 히스꽃과 가시금작화와 금작화 말고는 아무것도 자라지 않는 거친 땅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 거예요. 야생 조랑말과 양들 말고는 아무것도 살지 않아요.”
<비밀의 화원>

허약하고 심술 맞으며 고집스럽기까지 한 소녀 메리 레녹스는 전염병으로 부모를 잃고 유일한 친척인 크레이븐 씨와 함께 살기 위해 영국 요크셔 지방의 미셀스웨이트에 오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디콘, 병약한 사촌 콜린, 마사, 과묵한 벤 노인, 붉은 가슴을 가진 울새를 만나면서 굳게 닫아걸었던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게 되지요. 10년 전 가슴 아픈 사고가 일어났던 비밀의 화원에서 세 아이는 죽어 가던 그 화원을 살리기 위해 한마음으로 뭉쳐 가꾸고 돌보며 우정과 사랑을 나눕니다. 결국 『비밀의 화원』은 아름다운 생기를 뽐내며 화사하게 되살아나고, 지치고 상처 입었던 아이들과 크레이븐 씨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변화시켜줍니다.

『비밀의 화원』에서 나날이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치유해 나간 등장인물들은 이들을 지켜보는 남녀노소를 불문한 수많은 독자들에게 마음속 안식처를 만드는 비법을 알려줍니다.
 


보물창고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과 함께

새 출발의 설렘과 걱정을 다독이며

고전이 전하는 풍성한 어휘력과 문학적 감성을

듬뿍 누려 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9권,

<동물농장>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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