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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간평가단] 롱 웨이 다운 2022-04-24 13:10:58

롱 웨이 다운

갑작스런 총격소리에 윌의 형인 숀이 땅바닥에 쓰러지며 피를 흘리게 된다.
누군지 알 수 없는 사람에게 형이 살해당하고 만다.
이 일이 벌어지고 나서 윌은 세가지 법칙을 세우게 된다.
1.울지 않기
2.밀고 않기
3.복수
울면 안되고 고자질해서도 안되지만 복수만큼은 꼭 해야하기에 윌은 복수를 계획한다.
윌은 죽은 형 숀이 총을 어디에 뒀는지도 알고 있고 형의 권총으로 세번째 원칙을 지키고자 한다.
그리고 어려서부터 엄마랑 같이 즐겨보던 TV수사물에서 늘 경찰보다 훨씬 앞서 범인을 찾아냈던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타고난 재능과 집에서부터 죽은형이 사온 비누가게까지의 영역에서 추리를 통해 범인으로 칼슨릭스를 지목한다.
마침내 세번째 원칙을 지키기 위해 8층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간다. 그리고 8층에서 로비층까지 내려가는 매층마다 윌이 과거에 만났던 그리고 죽었던 사람들이 한명씩 탑승한다. 그리고 여기에는 죽은형 숀도 있다.
이들은 모두 윌이 총을 가지고 있는것을 알고 등장인물의 성격에 다르게 윌에게 그 총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를 묻는다.
그리고 로비에 엘레베이터가 도착하고 문이 열리자 윌을 제외한 모두가 내리기 시작한다.
그 중 마지막으로 죽은형 숀이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며 뒤로 돌아 윌을 쳐다보며 한마디 건낸다.
“넌 안 내려? ”
이 책은 엘레베이터가 내려가는 짧은 순간을 주인공의 복잡한 심리상태로 시간을 확장시켜 독자로 하여금 몰입하도록 유도 하고 있다. 그러면서 등장하는 죽은사람들을 통해 주인공의 내면상태를 구체화 시켜 결국은 복수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도록 교훈을 도출시켜 준다고 생각한다.

+ 푸르니 신간평가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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