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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간평가단] 마법에 걸린 도시 팔둠 2023-06-02 11:03:36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헤르만 헤세는 주옥같은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바로 ‘데미안’ , ‘싯다르타’ , ‘수레바퀴 아래서’ 와 같은 작품들입니다. 다른 작가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헤세의 작품들은 그의 경험과 사상이 굉장히 많이 반영되어 있어요. 오늘은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환상과 마법의 세계를 통해 진정한 자아를 찾고 성장하는 동화 6편이 실려있는 [마법에 걸린 도시 팔둠]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책은 6개의 단편들이 실려있는 동화집입니다.
이야기하듯이 서술자가 밖에 등장하여 서사를 풀어나가는 형식의 <난쟁이와 사랑의 묘약>, 마법의 도움으로 소원을 이루지만 결국은 자신의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 <아우구스투스>와 <마법에 걸린 도시 팔둠>, 양치기 소년의 이야기가 생각났던 <유 임금님>, 다양한 변화를 창조하는 이야기인 <픽토어의 변신>, <두 형제>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우리가 많이 접해왔던 옛날이야기와 맥락이 같이 합니다. 다채로운 이야기 속에 교훈도 있고 무엇보다 재미있고 흥미롭기 때문이죠.
헤세는 동화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어요. 그가 써온 동화는 현실과 환상이 섞이고 마법적인 요소가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고백하건대 내 삶이 동화 그 자체인 것처럼 느껴질 때가 너무나 많다. 외부 세계가 나의 내면세계와 연관되어 있고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것을 자주 목격하고 느낀다. 나는 이러한 연관성을 마법적이라고 부를 수밖에 없다. 인생이 마법적 특성을 지녔다고 이해하는 것은 내게 늘 친숙한 일이다.    – 헤세 [간추린 이력서] –

그래서 헤세는 동화 속에서 마법과 환상을 통해 이상적인 가치를 그리고 사랑과 자유 꿈과 희망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그런 헤세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환상의 마법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꿈꿀 수 있는 꿈과 희망을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어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한 감상을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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