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놀이가 펼쳐진 표지가 제목과 잘 어울린다. 순간의 아름다움을 강렬하게 느낄 수 있는 불꽃놀이처럼 자연과 평범한 일상에도 아이들에게 깜짝놀랄 경이로움을 주는 순간들이 가득하다. 쉽고 이해하기 쉬운 동시의 편안함속에도 눈이 커지고 맞장구 쳐지는 문장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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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평범한 일상에도 깜짝 놀랄 것투성이라는 깨달음으로 어린시절 호기심과 설렘의 순간을 떠올리게 하는 시들을 담아낸다. 세상에 태어나 모든 것이 놀랍고 새롭게 느껴지는 열린 마음을 가진 아이들의 시각으로 그려내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동시들이다. 나도 모르게 터져나오는 “아!” 감탄의 소리야말로 가장 짧은 시라고 느꼈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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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감탄하고 감동하며 일상의 작은 것들에도 경이로움을 발견하는 동심을 담고 있는 시들이 따듯하게 느껴진다. 요즘 자연과 많이 멀어진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어서 안타깝다. 자연에서 발견하는 아름다움이 몸과 마음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을 알기에 하루 빨리 아이들이 자연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자라기를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