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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듣고 있니?" 언론 보도 2021-03-05 14:31:25
대표이미지 듣고 있니.jpg (file size 297KB)

*뉴시스 (21.02.05)

[신간]그래픽 노블계 떠오르는 샛별, 틸리 월든 ‘듣고 있니?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스피닝’, ‘아이 러브 디스 파트’ 등으로 섬세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해온 틸리 월든이 신작 그래픽노블 ‘듣고 있니?’를 선보였다.

‘듣고 있니?’는 마음의 상처를 겪고 도피 중인 두 여성 ‘비’와 ‘루’의 우연한 만남과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처음 만난 두 사람. 서로 무언가를 숨기고, 쉽게 마음을 드러내지 못하는 관계에서 각자의 상실과 고통, 슬픔을 마주하고 알 수 없는 기이한 여정 속 피어나는 우정으로 치유하는 과정을 그렸다.

현실에서 도피하려는 두 사람의 감정과 그 상처들 앞에서 연대하며 극복해 나아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특유의 그림체와 색감으로 표현했다.

틸리 월든은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래픽 노블 분야의 떠오르는 샛별로 불린다.

데뷔작 ‘여름의 끝’과 ‘아이 러브 디스 파트’로 이그나츠상(Ignatz Award) 2관왕에 올랐고 ‘스피닝’으로 아이스너상까지 받는 등 권위있는 상을 석권했다.

‘듣고 있니?’ 역시 ▲2020 ‘아이스너 상’ 수상작 ▲2020 ‘하비상’ 최종후보작 ▲2019 시카고 공공도서관 베스트북 ▲2019 NPR 공공도서관 베스트북 ▲북리스트 추천도서 등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원지인 옮김, 320쪽, 에프, 2만원.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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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예스 (21.02.24)

[이주의 신간] 『이쪽이야, 찰리』, 『듣고 있니?』

『듣고 있니?』

틸리 월든 글그림/원지인 역 | f(에프)

상처를 치유하는 몽환적인 여정

도피 중인 비와 목적지가 없는 루는 길 위에서 우연히 만난다. 다른 듯 닮아보이는 둘은 각자 남에게는 말하지 않는 상처를 숨기고 무심한 표정으로 함께 서쪽으로 출발한다. 길 잃은 고양이 다이아몬드가 이 조합에 최종 합류하여 기묘한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비와 루는 이 알 수 없는 여정이 계속되는 중에 점차 숨기고 있던 이야기를 꺼내고 서로의 아픔과 상실을 어루만진다. 또한 이 유대감을 바탕으로 외면했던 스스로의 목소리를 듣고 치유의 첫 발을 내딛는다. 일찍이 아이스너상을 수상하며 미국 그래픽노블계의 신예로 등장했던 틸리 월든은 이번 작품에서도 그의 장기인 섬세한 스케치와 성찰적인 스토리를 조화롭게 보여주고 있다. 몽환적이고 채도가 낮은 이미지 전반은 주인공들 내면의 아픔과 상실을 반영하며 독자들이 차분하게 이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도록 한다. (박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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