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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간평가단] 퀸 오브 더 시 - BeeMom 2021-05-20 23:16:48

퀸 오브 더 시

16세기 영국, 편집증적인 언니 메리가 미래에 여왕이 될 엘리자베스 1세를 유폐한 것에서 영감을 받은 이 책은 실제 역사에 작사의 상상력이 더해진 그래픽노블이에요.

마거릿은 작은 섬에 살고 있어요.
엄마 아빠가 누구인지 자기가 어디서 태어났는지도 모르지만 씩씩하게 살아가는 여자 아이죠.
마거릿은 진주라는 뜻이래요. 진주도 깊숙한 바다 속 조개 안에 숨겨져 있는데요~
바로 마거릿이 살고 있는 섬도 알비온 본섬에서 멀리 떨어진 실버해의 외딴곳에 숨어있는 작은 섬으로 지도에서도 찾아보기 힘들어요.
섬에는 마거릿을 제외하고 총 10명의 사람이 살고 있고 이 섬에 들어오는 배는 레지나 마리스호가 유일한데 그것도 일 년에 딱 2번 봄 그리고 가을에만 와요.

마거릿은 자신이 왜 이섬에 들어오게 된 건지 궁금해하죠. 그리고 엄마 아빠가 누군지도 말이에요.

아그네그 수녀님은 그걸 알고 있지만 말해줄 수가 없다고 하죠.
회의장에 있는 커다란 그림에는 에드먼드 왕과 그의 딸 엘리노어 공주의 초상화가 걸려있어요.
마거릿은 머리색이 빨간 것을 보고 나를 그린 그림인 줄 알았다고 하는데~
이것은 큰 힌트였어요.!!

매일 이섬에 다른 아이 한 명이 더 살게 해달라는 기도를 하는데요~
드디어 어느 날. 윌리엄이 섬에 오게 돼요. 처음엔 별로였던 관계가 같이 체리 핏 놀이를 하고 공부도 하며 점점 친해지죠. 그리고 둘은 섬에 비밀스러운 동굴도 발견해요.

윌리엄이 떠나면서 마거릿은 이곳이 감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혼란에 빠지게 되죠.
그때 한 배가 섬으로 오고 그 배에는 엘리노어 여왕이 타고 있었어요.
과연 엘리노어와 마거릿에겐 어떤 일들이 일어나게 될까요?
둘은 어떤 관계일까요?

책의 마지막은 마거릿과 엘리노어 여왕이 이섬을 떠나는 것으로 끝이 나는데요~

다음 편도 무척 기다려져요.
그래픽노블이 주는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로 책을 단숨에 읽도록 만들어요~~^^

+ 푸르니신간평가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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