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마음은 어떤 마음이 더 클까요?
선한 마음? 악한 마음?
때론 선함이 이기고 때때론 악한 마음에 지배당할 때가 있는 거 같아요.
몸이 자라나는 것처럼 마음도 자라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때가 있죠.

마음의 종류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왜 선한 마음을 지키며 살아가야 하는지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어요.

7개의 이야기 중에서 마음의 종류를 읽으며 선한 마음이 주는 영향력이 더 큼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본질은 그러지 않았지만 점점 나빠지는 상황 속에서 유지는 선생님께 도움을 청해요.

아이들이 스스로 깨닫도록 도와주는 선생님이 참 좋은 분이시라는 생각도 했어요.
‘사람에게는 나쁜 마음이 있어. 그걸 악의라고 하지. 그건 누구 나의 마음속에 있어.
그런데 착한 마음도 있어. 선의라고 부르지.’
선생님은 유지의 도움을 받아 아이들의 좋은 모습을 찾아 칭찬의 글을 올리기 시작해요.
한 명,
두 명, 글이 늘어날 때마다 아이들의 마음도 변화가 보이죠.

인터넷이라는 틀 안에서 익명이라는 가면을 쓰면 사람들은 나쁜 마음이 생기기 쉬운가 봐요.
그런데 그 나쁜 마음은 어느 누구에게도 득이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해요.
익명이라는 가면 속에 숨어 서슴없는 나쁜 말들을 쏟아내는 사람들에게도 이 책을 권유하고 싶어요.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대신 누군가에게 기분 좋은 미소를 선물할 수 있는 건 자신에게도 큰 선물이 될 거라고요~^^

+ 푸르니신간평가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