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글 읽기
제목 [신간평가단] <아델과 시몽>, 바버라 매클린톡 글/그림 2022-06-01 00:21:44

표지에서부터 프랑스 파리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에펠탑, 프랑스 국기인 삼색기까지 이건 프랑스가 배경이겠구나 싶어요. 그리고 책 제목마저 아델과 시몽입니다. 타 출판사에서 이 책이 출간되었을 때 책 제목이 <아델과 사이먼>이었던 것과 비교해볼 때 시몽에서 프랑스가 연상됩니다.

아델은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시몽에게 당부를 합니다. 오늘은 물건을 잃어버리지 말라고. 그런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아요. 독자들은 책을 읽으며 매우 분주해집니다. 시몽이 가는 곳마다 잃어버린 물건들을 찾아야 하거든요. 숨은그림찾기 좋아하는 아이들은 서로 먼저 찾겠다고 눈의 깜박임도 없이 열중합니다.

그런데 아델과 시몽의 동선을 따라가다 보면 파리 시티 투어를 하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파리 식물원, 국립자연사박물관 그리고 루브르 박물관까지. 파리에 여행을 간다고 하면 일정에 꼭 들어가는 곳들을 아델과 시몽의 안내로 간접 경험할 수 있어요.

뒷면지에는 친절하게 시몽이 잃어버린 물건과 장소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뒷면지 바로 앞 장에는 아델과 시몽이 방문했던 장소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루브르 박물관이 처음에는 바이킹의 습격으로부터 파리를 보호하기 위한 요새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세계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요즘, 그림책 한 권으로 파리 여행 어떠신가요?

facebook twitter hms

전체 0

자동생성방지
자동생성방지를 위해 왼쪽에 보이는 숫자를 입력하세요.

글 읽기
이전 [신간평가단] 플레이머 2022-06-01 00:01:41
다음 [신간평가단] 강아지의 변신 2022-06-07 00:43:22


최근 본 상품 (0)

배송정보
배송조회를 하시려면 송장번호를 클릭하세요
배송조회
상품명
주문번호
택배사
송장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