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의 혹독한 추위에서 생존하기 위해 서식지를 찾아나서는 북극곰 가족의 여정을 담고 있는 그림책이다. 칼데콧상 수상 작가인 에릭 로만의 아름다운 유화 일러스트와 함께 생생하고 뭉클한 북극곰 생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북극곰 가족은 얼음이 있는 서식지로 돌아가 사냥을 하고 먹이를 구해야 한다. 하지만 한걸음 한걸음 녹아내린 북극의 길은 험난하다. 굴에서 조금씩 자라난 아기곰들이 마주하는 바깥세상은 더욱 매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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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아기 북극곰은 은신처인 굴을 떠나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해요. 북극곰의 서식지인 해빙을 찾으러 떠나야 하죠. 하지만 가는 길은 쉽지 않아요. 늑대를 만나면 물리쳐야 하고 사냥하는 법도 배워야 하는데 서식지는 도무지 보이지가 않거든요. 북극곰 가족은 과연 서식지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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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서식처인 해빙이 줄어들고 있어 북극곰은 멸종 위기에 놓여있다. 북극곰의 특징에 대해서 알려주며, 북극곰의 사계절을 들여다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기후 변화로 바다를 긴 시간 헤엄을 쳐야하는 환경은 아기 북극곰들의 생존을 더욱 위협한다. 생존을 위해 배워야할 것이 많은 아기 북극곰의 여정을 응원하며 보게 된다.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하는 북극곰의 생존투쟁기를 보며 마음이 뭉클해지는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