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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간평가단] 플라스틱 빨대가 문제야 2023-07-23 23:00:00

보리를 우려내어 만든 음료를 마시기 위해 5000년 전 고대 수메르인들은 해결책을 찾았다. 바로 갈대다. 가장 오래된 빨대가 속이 빈 풀이었다는 사실에 놀라며, 빨대의 역사와 플라스틱 빨대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그림책이다. 플라스틱 빨대 없는 일상이 불편해질 정도로 우리의 삶 깊숙이 자리잡은 플라스틱 빨대가, 이제는 우리의 자연과 생태계를 오염시키고 파괴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워싱턴에서 마빈 스톤은 ‘민트 줄렙’이라는 인기 음료를 마시고 있었어요. 그런데 호밀줄기의 풀맛이 너무 많이 났어요. 마빈은 연필을 가져다 종이로 감고는 연필을 살며시 뺀 다음, 접착제로 종이를 붙이고 왁스코팅을 추가했어요. 바로 현대적인 빨대가 탄생한 순간이에요.1960년대가 되자 플라스틱 빨대는 세상 어디에나 있었어요. 때로는 어떤 일에 대한 해결책이 곧 문젯거리가 되곤 하지요.아무도 플라스틱들이 환경에 미칠 영향을 궁리하지 않았던 거예요.]

음료를 편하게 마시기 위한 해결책이었던 빨대가 인간의 편의성을 위해 싸고 튼튼한 플라스틱으로 대량 생산되면서 문제가 다시 발생되었다. 흙에서 썩거나 물에 녹지 않는 일회용 플라스틱이 바다를 오염시키고 해양 생물의 생존에 위협이 되고 있는 지금, 플라스틱 사용에 경각심을 주는 환경 그림책다. 매일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생산되는 플라스틱 빨대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바르게 적절한 사용 습관을 가져야할 것 같다. 되도록이면 안 쓰는 것이 지구를 살리는 길이다. 플라스틱 빨대~ 안 쓰기! 줄이기! 재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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