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보드북 시리즈 3번째 이야기는 온 마음으로 사랑해인데요.
곱슬곱슬 귀여운 아가부터 금발의 귀여운 아가, 여러 나라의 아가들과  곰돌이가 나와요.
포동포동한 귀여운 아가의 모습은 정말 너무나 사랑스러운 거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 아침인사로 시작을 하는데요.
작은 손과 귀여운 발 오동통한 다리 볼록한 배에 작은 배꼽까지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아기들의 몸짓 손짓 하나하나가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호기심 가득한 아가의 하루 일과가 참 행복해 보이는데요.
어느새 잠을 자야 할 시간이에요.
두 눈을 꼭 감은 아가의 모습은 정말이지 제일 사랑스러운 순간이 아닐까 싶어요.
잠든 아이를 바라보다 보면 많은 생각이 스치고 지나갈 때가 있어요.
오늘은 너에게 좋은 엄마였을까? 너에게 화를 많이 낸 건 아닐까?
더 많이 사랑해 주고 안아줄걸 더 너그럽게 너를 대해줄걸,,, 하는 마음도 들고요..
지나가고 보면 정말 찰나의 시간 같은 게 아이의 어린 시절인 거 같더라고요. 그 찰나의 시간을 아이와 엄마 아빠 모두 정말 온 마음으로 사랑해야 할 시간인듯해요.
그 시간이 밑거름이 되어 더 단단한 가족이 되어줄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떤 모습일지라도 사랑해 주어야 마땅할 아이들에게 오늘도 더 부지런히 사랑을 속삭여보아요.

+ 푸르니 신간 평가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