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뿐 아니라 아빠까지 저를 뺀 온 신구가 강아지를 너무 좋아해요.
길을 가다가도 보기만 하면 멈춰 서서 한참을 보곤 하는데요~
비염이 있는 저는 자신이 없거든요~
그래서 아이 아빠가 찾아낸 방법이 동물 친구들이 있는 카페에 가기에요.
그곳에 가면 저는 바느질을 하고 꼬맹이들은 아빠랑 멍멍이뒤꽁다리를 쫄래쫄래 따라다니더라고요~

이 책을 보면서 강아지가 더욱  사랑스럽다는 꼬맹이들에게
엄마가 참 미안스러운 마음이 들었답니다..

해, 구름, 비, 나뭇잎, 연,,,, 자연의 모습 속에서 행복한 강아지와 아기를 보면서
꼬맹이들은 너무 부러워했어요.
자기들도 강아지와 이런 순간들을 함께하고 싶다면서요~
아름다운 자연과 4계절을 예쁘고 사랑스럽게 표현해 주어서 좋았답니다.
영아들을 위한 책이긴 하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뿐 아니라
책임을 져야 할 부분들에 대해서도
조금은 소개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 푸르니신간평가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