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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간평가단] 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 - twin1317 2021-06-06 14:39:15

「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 책을 읽었어요.
제목을 읽고 예상된 질문이 있었어요.

주인공 레이첼 키슨은 지구를 위해 어떤 행동을 할까?

이 질문을 가지고 책을 읽었어요.

줄거리는요,

조카 로저와 레이첼 이모가 폭풍우가 치던 밤
정전이 되자 밤 바닷가 산책을 하러 나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가는 길에 여러가지 생물들을 만나요.

꿩고비, 꽃이끼, 부엉이, 개구리, 귀뚜라미, 여치, 월계수, 블루베리 덤불, 바닷새, 달랑게, 노간주나무, 엉겅퀴……..

로저와 레이첼 이모는 바다에 도착해서
포말(물이 다른 물이나 물체에 부딪쳐서 생기는 거품)에 젖어 힘들어하던 반딧불이를 구해줍니다. 로저는 숲과 바다의 모든 생물들의 용감한 보호자임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며 이야기가 끝납니다.

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은 어린 조카 로저가 숲과 바다의 용감한 보호자임을 잘 기억하도록 도와준다고해요.

레이첼카슨 누구일까요?

지난해 경기사이버도서관 전자책 대출 1위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2011)’ 2021. 2. 4.

서울환경영화제 개막식은 매년 정동에 위치한 환경재단 레이첼 카슨 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죠.
장소에 인물의 이름을 붙인다는 것은 그 인물이 지닌 상징성이 크다는 것이겠죠?

자연의 경의와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레이첼 카슨은
<타임>이 선정한 20세기를 변화시킨 100인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자연에 대한 깊은 관심과 세심한 관찰로 많은 책을 냈어요.

요즘
‘esg경영’이라는 단어를 뉴스에서 종종 보셨을 텐데요.
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에 ESG 경영에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ESG는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어요.

친환경적인 태도가 중요해졌지요.
생태 친화가 아니라 생태 중심으로 말이죠. 최재천, 제인 구달도 떠오릅니다.

아이와 「지구 지킴이 레이첼 카슨」 읽으면서 다양한 생물에 대해 알아보기도 했어요.

글에 등장하는 식물을을 아이와 찾아봤어요.
앞서 꿩고비와 꽃이끼를 아이와 찾았더니
아이가 글이 나올 때마다 묻더라구요.
월계수는 어딨지?
블루베리 덤불은 어딨지?
그림책을 읽으면서
숨은그림찾기가 되었어요.^^

이렇게 식물의 이름을 아는 것.
다양한 식물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것.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 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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