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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간평가단] 퀸 오브 더 시 - jeyday 2021-05-23 20:55:12

주인공 마거릿은 자신이 언제 어디에서 태어났는지 정확히 모른다. 하지만 이름모를 작은 섬에서 열 두해쯤 쭉 살아왔다. 갓난 아기였을 때 배를 타고 섬에 도착한 날이 성 엘리시아 축일과 같아 그날이 마거릿의 생일이 되었다. 이 작은 섬에 주민은 마거릿을 제외하고 10명, 그리고 섬에 들어오는 배는 레지나 마리스호가 유일하고 일년에 2번밖에 오지 않는다. 그리고 섬에는 엘리시아 성녀의 뜻을 기려 뱃사람들과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돌보는 것을 소명으로 살아가는 엘리시아 수녀원이 있다.

알비온 왕국의 전쟁의 항로에 속했던 작은 섬. 에드먼드 왕이 길고 긴 전쟁을 종식시킨 이후, 이 작은 섬에서 수녀님들의 보살핌을 받은 유일한 사람이 된 마거릿은 자라면서 자신의 정체성이 더욱 궁금했다.

그러던 어느 날 평화롭던 섬에 낮선이들이 등장한다. 알비온 왕국의 통치자였으나 이복 자매에 의하여 끌어내려진 여왕 엘리노어였다. 엘리노어는 이 섬으로 추방되어 수녀원으로 들어온다. 여왕 엘리노어와 마거릿의 첫 만남. 그리고 점점 밝혀지는 마거릿의 비밀. 여왕 엘리노어는 다시 왕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마거릿은 과연 우연히 섬에 도착한 평범한 소녀일까?

이 책은 16세기 영국, 언니 메리가 미래에 여왕이 될 엘리자베스 1세를 유폐한 것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현실의 역사에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 특히 시대적 생활을 잘 표현하고 있는 그림들과 궁금증 많은 소녀 주인공 마거릿의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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