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하면 모나리자가 제일 먼저 떠올랐는데요.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모나리자뿐 아니라 그의 다양한 모습에 반하고 말았어요.
15세기 이탈리아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예술가이자 건축가,
과학자이자 엔지니어, 발명가이자 치과의사이기도 했던 다빈치는 정말 멀티! 세상이 발전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영웅이었어요.
다양한 분야에서 때로는 엉뚱하고 어이없는 아이디어가 최고의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호기심을 갖고 많은 질문을 하고 또 자세히 보고 항상 과감하게 행동하라고 말하는 그를 아이들이 롤 모델로 삼는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도 어려운 일인데 말이에요. 그는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업적을 남겼어요.

이상하고 특이했던 한 사람이기에 가능한 결과였는지도 모르겠어요.

누구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걸 이상하게 바라보고 또 그 이상함을 파헤쳐 어떤 결과를 찾아내는 것이 참 재미난 일이라고 말해주는 다빈치에요.

그의 노트에는 예술, 비행, 지질학, 식물학, 해부학, 생물학, 역학에 관한 아이디어들이 가득 차 있는데 그중 한 권을 빌 게이츠가 구매했다니. 저도 그 노트가 너무 궁금해져요.

그의 넘치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만들어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삶이 더욱더 궁금해지는 책이었어요.

+ 푸르니신간평가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