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찾고 있니?” 질문으로 시작하는 이 그림책 보는 내내 너무 사랑스럽다. 사람들이 인생에서 추구하는 “행복”이라는 가치에 대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귀여운 그림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행복은 과연 어디에서 시작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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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아이가 행복을 찾고 있다. 손이 닿지 않는 높은 선반 위에 있는 행복을 꺼내려 의자를 밟고 올라간다.하지만 행복은 아이가 모르는 다양한 모습을 하고 일상 곳곳에 나타난다. 귀여운 강아지를 쓰다듬을 때, 기분 좋은 선물을 받았을 때, 친구랑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나눠먹을 때 행복은 소리없이 다가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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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떤 날은 찾을 수 없도록 어두운 마음 속에 숨어버리기도 한다. 행복이 기대했던 것과 다를 수도 있고 조금 두렵기도 하지만 인생의 즐거운 시간에는 언제나 행복이 있다. 항상 행복하다고 느끼기는 힘들지만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나 혼자 있을 때나 행복은 언제나 아이 곁에 있다. 행복은 지금 이 순간, 아이에게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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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보일 때도 있고 안 보일 때도 있다. 행복을 알아보는 자신의 감정에 따라 변신하기 때문일 것이다. 행복은 결국 자신에게서 시작된다는 말 너무 공감한다. 아이들이 그림책을 읽으며 행복의 의미를 마음으로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행복을 꼭 끌어 안고 자는 아이 모습이 행복한 잔상으로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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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