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크리스마스에도 사랑해>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그림책을 읽고 연구하고, 또 아이들을 가르치고 책을 읽어주며 주로 시간을 보내다보니 명절이나 공휴일 같은 어떤 특정한 시즌이 오면 어떤 책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하게된다. 그때는 책도 읽고 따스함도 전하면서 그 시즌의 기운도 함께 느낄 수있는 책들을 고르려고 노력한다.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급격히 증가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로인해서 어디에 갈 수도 없고 소소하게 크리스마스 기운을 즐기면 좋지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던 중이었다.

“하하하 웃음을 터트리고

한바탕 깔깔거리는

너를 사랑해.”

늘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에만 관심을 크게 뒤었던 터라 안타깝고 미안하게도 “사랑해 보드북” 다른 책들에는 소홀히 했던게 사실이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그 다음에 나온 “사랑해 보드북 2″가 <사랑해 크리스마스에도 사랑해>이다!! 크리스마스에 이보다 더 좋은 책이 또 있을까?

“선물을 사고 예쁘게 포장을 해야지.

맛난 것도 많이 만들어야지.”

가족들과 함께할수밖에 없는 팬데믹 상황에서의 크리스마스. 집에서 아이들에게 식구들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소소하게 책도 읽고 선물도 주고받으면서 보내는 크리스마스를 상상해본다.

“딸랑딸랑 종을 흔들고

예쁜 꽃다발도 걸어야지.

크리스마스트리도

반짝반짝 장식해야지.”

크리스마스는 아기 예수님의 탄생일이기 때문에 아기 예수님 생일파티도 함께 하면서 온 식구들이 더 큰 사랑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

“어제도, 오늘도

크리스마스에도 너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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