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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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허버트 조지 웰스 출간일 2016-10-10
ISBN 9788961705691 페이지 192
출판사 보물창고 판형 128 X 188
정가 10,800 원 판매가 9,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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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시간을 여행하는 기계를 최초로 등장시킨 문학작품이자
‘SF의 창시자’ 허버트 조지 웰스의 대표작 『타임머신』 출간 !


웹사이트와 SNS를 따라 빠르게 확산되는 신조어를 미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실제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이는 외양의 사람에게, 우리는 종종 ‘타임머신을 타고 왔느냐’고 묻는다. 이외에도 바로 직전에 저지른 실수를 돌이키고 싶거나 지금의 선택으로 미래에 어떤 결과가 일어날지 알고 싶을 때 우리는 ‘타임머신’의 존재를 간절히 바라곤 한다.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볼 만하지만 사실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 여행을 떠난다는 생각은 지금으로부터 멀지 않은 19세기 말에서야 비로소 등장했다. 영국의 작가이자 평론가인 허버트 조지 웰스는 과학적인 이론과 기계적인 장치를 이용해 시간을 여행할 수 있다는 개념을 최초로 적용한 문학작품 『타임머신』을 발표하였다. 웰스의 생물학과 동물학에 대한 깊은 지식과 당시 사회를 강타한 진화론으로부터 얻은 영감을 고스란히 녹여 낸 SF 『타임머신』은 출간과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고, 이 작품으로 말미암아 웰스는 과학과 문학을 접합시킨 SF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하며 ‘SF의 창시자’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물리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발명된 타임머신을 통해 서기 802701년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을 그린 『타임머신』은 또한 현재를 둘러싼 가까운 과거와 미래로 한정되었던 인간의 상상력의 범위를 단숨에 먼 미래와 과거로까지 확장시킨 작품이다. 『타임머신』 이전에 시간 여행을 다룬 문학작품이 전무하였던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꿈과 같은 초현실적인 원인에 의한 시간 이동이 주를 이루었다. 그리고 등장한 『타임머신』은 상상이라는 정신적인 활동을 통해 인간을 머나먼 과거인 쥐라기로도, 아득히 먼 미래인 80만 년 후로도 갈 수 있는 존재로 바꾸어 놓았다.

오랜 세월의 침식을 견뎌 낸 세계 문학작품들을 충실한 번역으로 펴내는 클래식 보물창고 시리즈에서 새로이 출간하는 허버트 조지 웰스의 『타임머신』은 기존의 문학이 가졌던 한계를 뛰어넘은 SF문학의 진정한 가치를 맛보게 할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80만 년 후로 떠나는 시간 여행자의 여행길에 함께 오르는 경험은 끝없는 경쟁을 동반한 성장만을 추구해 온 오늘날의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게 할 것이다. 또한 부록으로 덧붙인 작가의 서문을 통해 작품의 집필 계기와 집필 당시 작가가 처했던 상황 등 ‘오프 더 레코드’에 속하는 소소한 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어 한층 좁아진 작가와의 거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서기 802701년, 진보의 정점에 다다른 인류가 맞이한 충격적인 결말 !

운전자 없이도 자동운전 시스템을 통해 자동차가 운전하고, 교통 체증에 구애받지 않는 무인항공기인 드론이 피자를 배송하고, 인공지능 컴퓨터가 인간의 두뇌를 뛰어넘을 수 있는 가능성이 증명되었다. 이처럼 과학은 모든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며 인간의 편하고 안전한 삶에 이바지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과연 지금으로부터 수많은 세월이 흘러 인류의 삶이 어떠한 위협도 받지 않는 완전한 상태에 이르고 난 뒤에는 지구상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게 될까?

SF의 시작을 알린 허버트 조지 웰스의 『타임머신』은 미래에 대해 본능적으로 호기심과 두려움을 가지는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을 충족시키며 찬란한 겉모습에 감추어진 진보의 어두운 이면을 조명한다. 시간 여행자는 시간을 공간과 다름없이 실제로 존재하는 하나의 차원으로 간주하고, 시간 여행의 실현 가능성을 주장한다. 이를 증명코자 서기 802701년으로 떠난 시간 여행에서 따뜻하고 평화로운 환경 속에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여유롭게 살아가는 종족 ‘엘로이’를 만난다.

시간 여행자는 문명을 상징하는 모든 건축물들은 폐허로 남은 그곳에서 질 좋은 옷을 입고 한가로이 나무 열매를 따먹으며 남녀노소의 구별 없이 살아가는 그들을 보며 인류가 마침내 자연과 사회로부터 완벽한 승리를 얻었다고 추측한다. 그러나 이내 타임머신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타임머신을 되찾기 위해 그 세계의 곳곳을 살피던 중 평화로워 보이는 풍경 속에 이따금씩 자리한 정체 모를 우물과 그 속에서 들려오는 엔진소리에 위화감을 느낀다. 밤과 어둠을 무서워하는 엘로이들의 특성과 사라진 타임머신을 통해 마침내 시간 여행자는 먼 미래의 지구에 엘로이 외에 또 다른 종족, ‘몰록’이 지하 세계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지상과 지하, 밤과 낮, 육식과 채식으로 모든 것이 대조를 이루는 인류의 두 후손 엘로이와 몰록은 끝없는 경쟁을 동반한 성장만을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시해 온 인류가 어떤 종말을 맞닥뜨리게 되는지 직접적으로 암시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비관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타임머신』 에는 80만 년이라는 시간적인 간극을 뛰어넘어 존재하는 인간 본연의 선(善)이 감추어져 있어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가능성의 실마리를 남긴다. 계급의 불평등과 진보에 대한 분별없는 믿음 등 격변하는 19세기를 향유한 지식인으로서 자신이 체감한 시대의 문제점을 명확히 인식하고 그 심각성을 알리려 한 웰스의 경고는 오늘날에도 충분히 유효하며, 현 인류가 변화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저자 소개 및 목차

저자소개

지은이 허버트 조지 웰스
1866년 9월 21일 영국 켄트 주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웰스의 가정 형편은 겨우 가난을 면할 정도였다. 가난으로 학업을 중단하고 직업 전선에 뛰어들기를 반복하면서도 대학에서 천문학, 생물학, 물리학, 화학, 지질학을 공부했다. 그를 가르친 교수들 가운데 다윈 진화론의 전파자이며 훌륭한 과학자였던 토머스 헨리 헉슬리가 있다. 졸업 후 교사직을 얻었지만, 1893년 폐출혈로 인해 요양을 해야 했다. 그동안 여러 잡지에 글을 기고하기는 했지만, 본격적으로 작가 활동을 시작한 것은 바로 이때다. 1895년에 첫 소설집 『기이한 방문』이 나왔고, 이듬해에 『훔쳐 간 바실루스』도 출간되었다. 웰스는 즉각 성공을 거두었고, 뛰어난 환상문학 작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웰스는 1896년에서 1901년 사이에 오늘날 우리가 위대한 환상과학소설이라고 부르는 『모로 박사의 섬』(1896), 『투명인간』(1897), 『우주 전쟁』(1898) 등을 썼다. 웰스는 말년에는 사회정치적인 에세이 집필에 몰두했으며, 1946년 8월 13일 여든의 나이로 런던의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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