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그리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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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패트리샤 레일리 기프 출간일 2020-06-10
ISBN 9788961707688 페이지 216
출판사 보물창고 판형 130 X 190
정가 13,800 원 판매가 1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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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뉴베리 상> 수상작

<크리스토퍼 상> 수상작


이 진심 어린 이야기는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언어를 다루는 작가의 노련함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묘사가 간결하면서도 깊이 빠져들게 한다. -<북리스트>

감동적인 이야기가 독자를 단숨에 만족스러운 결말로 이끈다. -<커커스 리뷰>



우리 마음을 비추는 거울은 과연 무엇일까?

-“때때로 우리는 우리 자신의 그림들로부터 진실을 알게 된다.”

여기 한 아이가 있다. 자신의 마음을 꼭꼭 걸어 잠그고 조그만 틈새도 보여주지 않는 아이, 모든 사람들로부터 끝없이 도망치려 하는 아이, 상처받은 자신의 모습을 들키고 싶지 않아 거칠게 과장한 모습으로 자신을 감추는 아이…… 열두 살 소녀 ‘홀리스 우즈’는 바로 그런 아이이다. 한 살 때 부모에게 버림받고 열두 살 소녀로 자라기까지, 너무나 많은 위탁 가정을 돌아다녀 일일이 기억할 수조차 없다. 가족의 아늑한 울타리에 들어가서도 다시 버림받을까 봐 자신이 먼저 가족으로부터 도망치고 만다.

마음을 그대로 비춰 주는 거울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때때로 미술은 상처 입은 아이들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자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하는 치료제 역할을 하기도 한다. 『마음을 그리는 아이』에서 주인공 홀리스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 역시 ‘그림’이다. 마음의 빗장을 단단히 걸고 타인들과 전혀 소통하지 않는 홀리스에게 자신의 소망을 표현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림 그리기에 몰입하는 것이다. 그 그림들은 홀리스가 자신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아껴 주었던 한 가족으로부터 필사적으로 도망치게 된 ‘어떤 사건’으로 가는 실마리가 된다.

홀리스가 리건 가족과 함께 보낸 시간을 그린 14장의 그림은 실타래처럼 엉킨 이야기를 풀어내는 데 중요한 열쇠이다. 어느 날 행운처럼 다가온 조시 아줌마는 홀리스가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게 하고, 예술적 교감을 함께 나누며 홀리스의 솔직한 감정을 이끌어 낸다. 조시 아줌마와 보내는 ‘힐링’의 시간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으로부터 도망만 치던 홀리스가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깨닫고 소망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한다. 마치 흰 종이에 밑그림을 그리고 신비로운 색을 덧발라 아름다운 그림을 완성해 가듯, 홀리스는 14장의 그림을 회상하면서 그 속에 담긴 리건 가족의 사랑을 차츰 깨닫게 되는 것이다.



아이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어 주는 진심 어린 이야기

-<뉴베리 상> 수상작 마음을 그리는 아이

부모로부터 버려진 아이들의 마음을 과연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해 주는 가족이 없다는 사실은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결코 알 수 없는 고통일 것이다. 홀로 남겨진 아이들은 주로 위탁 가정에 맡겨진다. ‘위탁 가정’이라는 말은 우리에게 썩 익숙하지 않지만, 우리나라에 가정위탁보호제도가 생긴 지도 벌써 십 수 년이 넘었다. 새로운 가족을 만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이기에, 아이와 기존의 가족 구성원들이 겪어 내야 할 문제들은 셀 수 없이 많다. 그러나 이는 세상에서 가장 따듯한 공동체를 얻게 되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러한 아픔과 따듯함이 공존하는 ‘위탁 가정’의 이야기를 아주 조화롭게 풀어 낸 작품이 바로 『마음을 그리는 아이』이다.

사람은 누구나 머물 곳이 필요하다. 사람이 성장한다는 것은 결국 자신이 머물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마음을 그리는 아이』의 주인공 홀리스는 아주 혹독한 성장통을 겪는다. 홀리스는 태어나자마자 부모와 가족이라는 최초의 보금자리를 잃어버린 아이이다. 홀리스는 가족의 부재로 괴로워하면서도 늘 새로운 가족에게서 달아난다. 『마음을 그리는 아이』는 누군가로부터 버림받기 전에 먼저 버리고 도망가고 싶은 마음뿐인 소녀가 자신이 진정으로 머물 수 있는 장소를 찾아 나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온전한 가정에서 자라지 못하고 상처받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대 사회의 아픔과 슬픔을 가장 잘 그려 낸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가족의 부재로 인한 상실감, 위탁 가정에 맡겨진 아이들의 혼란, 그리고 입양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아이의 시선으로 매우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찬사를 받으며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아동청소년문학상인 ‘뉴베리 상’과 ‘크리스토퍼 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진심 어린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이다.



주요 내용

한 살 때 버려진 아기가 있었다. ‘홀리스우즈’ 라는 곳, 한쪽 구석에, 담요도 없이. 그곳 이름을 따서 아기는 ‘홀리스 우즈’가 되었다. 열두 살 소녀로 자라기까지, 너무나 많은 위탁 가정을 돌아다녀 일일이 기억할 수조차 없다. 홀로 그림에 몰입하는 홀리스는 마음을 그리는 예술가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홀리스를 그저 거칠고 버릇없는 사고뭉치로만 여길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행운처럼 만난 조시 아줌마는 홀리스가 오랫동안 쌓아 온 마음의 벽을 허물고 성큼 다가온다. 홀리스는 조시 아줌마와 함께 살면서 안정을 되찾지만, 치매로 인해 나날이 심해지는 아줌마의 건망증 때문에 또다시 위기를 맞는다. 한편, 홀리스의 그리움은 늘 리건 가족을 향하고 있다. 유일하게 자신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아껴 준 가족이었지만, 그들에게서조차 홀리스는 결국 도망치고 말았었다. 마음을 그리는 아이, 홀리스 우즈의 스케치북에 담긴 그림들을 따라가 보면 그 모든 비밀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

저자 소개 및 목차

저자소개

지은이 패트리샤 레일리 기프

1935년 미국 브루클린에서 태어났으며, 메리마운트 대학교와 세인트 존스 대학교에서 공부했다. 1998릴리 이야기2003마음을 그리는 아이로 두 번이나 뉴베리 상을 수상했으며, 릴리 이야기보스턴글로브 혼북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릴리 이야기, 노리 라이언의 노래, 해적 여왕의 선물, 왕재수 없는 날, 마음을 그리는 아이등이 있다.


옮긴이 원지인

홍익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한 뒤, 번역문학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책 북적북적 우리 동네가 좋아, 새와 깃털, 언니들은 대담했다, 논픽션 위대한 발명의 실수투성이 역사, 우리 밖의 난민, 우리 곁의 난민, 그래픽노블 고스트, 스마일, 존 블레이크의 모험, 동화 멋진 친구들, 넌 특별한 아이야, 마음을 그리는 아이등 다양한 책을 번역했다.




 

 

목차

첫 번째 그림 - X

1

두 번째 그림 - 스티븐

2장 조시 아줌마와의 시간

세 번째 그림 - 델라웨이강에서의 낚시

3장 조시 아줌마와의 시간

네 번째 그림 - 아저씨의 산

4장 조시 아줌마와의 시간

다섯 번째 그림 - 아저씨

5장 조시 아줌마와의 시간

6장 조시 아줌마와의 시간

여섯 번째 그림 - 트럭을 몰다

7장 조시 아줌마와의 시간

일곱 번째 그림 - 이지 아줌마

8장 조시 아줌마와의 시간

여덟 번째 그림 - 여름의 끝

9장 조시 아줌마와의 시간

10장 조시 아줌마와의 시간

아홉 번째 그림 - 이지 아줌마의 케이크

11장 조시 아줌마와의 시간

열 번째 그림 - 홀리스 우즈

12장 조시 아줌마와의 시간

열한 번째 그림 - 산 위에서

13장 조시 아줌마와의 시간

열두 번째 그림 - 산더미 같은 문제

14장 조시 아줌마와의 시간

열세 번째 그림 - 회의실

15장 조시 아줌마와의 시간

16장 조시 아줌마와의 시간

17장 조시 아줌마와의 시간

열네 번째 그림 - 크리스티나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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