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기짱 거북이 트랑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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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미하엘 엔데 출간일 2005-05-30
ISBN 9788990794123 페이지 48
출판사 보물창고 판형 230 X 250
정가 12,500 원 판매가 1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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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미하엘 엔데가 유쾌하게 변주한 우화 그림책
-“세상에! 이렇게 끈질긴 거북이는 정말 처음이야!”

우리가 어렸을 적에 가장 먼저 읽는 우화 중 하나는 바로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이다. 굳이 그 줄거리를 말하지 않아도 거북이는 ‘느림보’의 대명사라 할 만큼 우화에 단골로 등장하는 가장 보편적인 캐릭터이다.
미하엘 엔데의 그림책 『끈기짱 거북이 트랑퀼라』 속에는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만만찮은 거북이 캐릭터 하나가 새로이 등장한다. 행동도 생각도 느려터진 전형적인 느림보일 뿐 아니라, 한번 스스로 결정한 일은 누가 뭐래도 바꾸지 않는 고집쟁이이며, 자신의 느림을 탓하지 않고 마침내 목적지에 도달하는 그야말로 ‘끈기짱’인 거북이를 보며 독자들은 “세상에! 이런 거북이는 정말 처음이야!” 라는 탄성을 지르게 된다.
판타지의 거장 미하엘 엔데가 자신의 독특한 상상력과 언어유희와 짜릿한 반전을 통해 새롭게 변주한 이 그림책은 우리가 통념적으로 알고 있는 우화가 얼마나 새롭게 읽힐 수 있는지 보여 준다. 또한 인내심과 끈기라고는 도무지 찾아보기 힘든 요즘 아이들에게 재미와 더불어 교훈을 안겨 준다. 그 ‘교훈’은 쓰디쓴 것이지만 ‘재미’라는 달디단 ‘초코볼’ 속에 살짝 숨어 있어서 아이들은 멋모르고 꿀꺽 삼키게 될 것이다.


아이들이 더 좋아할 만한 그림책

『모모』의 작가 미하엘 엔데는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든 독자층을 아우르고 있는 작가이다. 그림책 『끈기짱 거북이 트랑퀼라』 역시 그의 작품답게 모든 연령대에 환영받을 만한 재미와 메시지를 담고 있지만, 특히 아이들이 더 좋아할 만한 작품이다.
이 그림책은 주인공인 ‘끈기짱 거북이 트랑퀼라’를 비롯하여 ‘바느질쟁이 거미, 미끈미끈 달팽이, 몽당다리 도마뱀, 긁적긁적 원숭이’ 와 같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여러 동물들이 매우 개성적인 캐릭터로 등장하고 있다. 또한 동물들의 작명법이 매우 유희적이면서도 캐릭터와 절묘하게 연결되어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끈기짱 거북이’가 여행을 하는 동안 여러 동물과 만나고 헤어지는 장면이 반복구조를 지니고 있는 점도 어린 독자들을 흡인력 있게 끌어들이는 요소이다.
좋은 책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뿐만 아니라 세대를 초월하여 널리 읽히게 된다. 느리지만 꿋꿋한 ‘끈기짱 거북이 트랑퀼라’를 통해서 아이들은 쉽게 저버리지 않는 저마다의 꿈을 마음 속 깊이 새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그림책을 아이와 함께 읽는 어른들도 ‘느림의 미덕’을 매우 인상적으로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및 목차

저자소개

지은이 미하엘 엔데
1929년 남부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텐에서 초현실주의 화가인 에드가 엔데와 역시 화가인 루이제 바르톨로메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가 나치 정부로부터 예술 활동 금지 처분을 받아 가족 모두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부모의 예술가적 기질은 엔데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글이면 글, 그림이면 그림, 연극 활동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엔데의 재능은 그림뿐만 아니라 철학, 종교학, 연금술, 신화에도 두루 정통했던 아버지의 영향이 특히 컸다.

2차 세계대전 즈음, 발도로프 스쿨에서 공부하다 아버지에게 징집영장이 발부되자 학업을 그만두고 가족과 함께 나치의 눈을 피해 도망했다. 전쟁 후 뮌헨의 오토 팔켄베르크 드라마 학교에서 잠시동안 공부를 더 하고 나서는 곧바로 진짜 인생이 있는 세상 속으로 뛰어들어, 연극배우, 연극평론가, 연극기획자로 활동했다.

그는 1960년에 첫 작품 『기관차 대여행』으로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걷는데, 그 후 1970년에는 『모모』를, 1979년에는 『끝없는 이야기』를 출간함으로써 세계 문학계와 청소년들 사이에 미하엘 엔데라는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꿈꾸는 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미하엘 엔데의 영원한 걸작 『모모』에는 시간을 훔치는 도둑과, 그 도둑이 훔쳐간 시간을 찾아주는 한 소녀에 대한 이상한 이야기가 들어 있다. 어린이에겐 꿈을, 어른에겐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아주는 행복한 이야기로, 바쁘기 짝이 없고, 마음놓고 쉴 수 조차 없는 이 시대의 어른들에게 미하엘 엔데는 ‘시간은 삶이고, 삶은 우리 마음속에 깃들어 있다’라는 메세지를 전한다.

『망각의 정원』은 미하엘 엔데의 유고작으로 그의 모든 상상력의 극치를 맛볼 수 있는 작품이다. 집과 거리 심지어 사람들의 모습마저 모두 똑같고, 꿈꾸는 것이 금지되어 있는 도시 노름 시에 사는 소피헨은 꿈을 꿀 줄 알고 자주 꿈꾸는 것을 즐긴다. 어느 날 꿈을 꾸다 길을 잃어버린 소피헨이 망각의 정원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질서정연하게 배열되어 있지만 똑같은 모양의 집에서 사는 똑같은 사람들이 사는 노름 시의 모습을 통해 시간과 물질과 돈의 노예가 되어 바쁘게 살아가며 꿈을 잃어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생각나게 한다. 그리고 이와 대비되는 망각의 정원이라는 판타지의 세계를 소개하면서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우리 자신이 살아가는 모습에 대해 생각해보게끔 만드는 작품이다.

그 외에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마법의 수프』『렝켄의 비밀』『보름달의 전설』등 여러 작품을 발표하면서 철학이 있는 판타지의 세계로 독자들을 이끌어, 즐거운 여행을 하게 만들어 주었다. 1995년 미하엘 엔데가 세상을 떠났을 때, 세계의 언론들은 그를 단지 작가로서가 아니라 '동화라는 수단을 통해 돈과 시간의 노예가 된 현대인을 비판한 철학가'로 재평가하며 엔데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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