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상처 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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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엘리자베스 베르딕 출간일 2016-11-10
ISBN 9788961705707 페이지 36
출판사 보물창고 판형 230 X 230
정가 13,800 원 판매가 1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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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는 왜 ‘말조심’을 해야 할까요?
- 바른 언어 습관을 기르기 위한 첫걸음이 되어 줄 그림책 『마음에 상처 주는 말』 출간!

아이들은 스펀지처럼 외부의 자극을 흡수한다. 그래서 아이들의 말은 그들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지만 또한 어른들과 각종 매체들이 ‘들려준’ 것들이기도 하다. 요즘 아이들은 무엇을 듣고 있을까? 아직 학교에 들어가지 않은 아이들도 스마트 폰을 들여다보는 시대이다. 도를 넘는 악플과 비속어가 난무하는 인터넷 환경에 아이들은 무방비하게 노출된다. TV에서 하는 각종 방송들은 점점 더 거침없는 언사를 보이고 있다.
이런 말들에 둘러싸인 아이들은 또 그대로 이 말들을 내어놓는다. 무의식적으로 학습한 말들을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로 곧장 표현하는 것이다. 그래서 어린 아이들마저도 때때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한다. 친구의 단점을 꼬집고 놀리는 말을 하거나 타인의 생김새에 대해 함부로 말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뜻도 잘 모르는 은어나 비속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말이 곧 글로 옮겨지는 온라인상에서의 말씨도 떨어뜨려 놓고 생각할 수 없는 부분이다. 아직 어리기 때문이라며 무심코 넘겨 버리기 쉽지만, 말이란 습관 그 자체이다. 언어 습관은 어른이 되어서도 고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아이 때부터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말하는 습관, 말하기 전에 한 번 더 스스로를 점검하는 습관을 자리 잡게 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이는 향후 아이의 인생을 결정할 습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인성교육 보물창고> 시리즈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잔소리에 그치는 것이 아닌 아이들의 인성과 교양 수준을 함께 함양할 수 있는 그림책을 꾸준히 펴내고 있다. 아이들에게 주입식으로 학습시키는 것이 아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원리를 전달하거나 심정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책들을 선보인 결과, 『친구를 모두 잃어버리는 방법』, 『살색은 다 달라요』, 『편식 대장 냠냠이』, 『화가 날 땐 어떡하지?』 등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책들을 배출했다. <인성교육 보물창고>의 18번째 그림책 『마음에 상처 주는 말』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언어 습관 기르기’라는 부제를 달고, 인성교육의 주요 과제 중 하나인 ‘말조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상당히 직설적인 제목은 ‘내가 하는 말이 남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이 책의 시작점임을 알린다. 『마음에 상처 주는 말』은 이제 막 ‘말’로써 사회적 관계를 맺어 가는 아이들에게 말이란 단순히 발화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에 파장을 미친다는 걸 알려주고자 한다. 이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은 평소 자신의 언어 습관에 대해 스스로 돌아볼 수 있을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말이란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는 도구가 아니라는 소중한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 아이를 변화시킬 ‘대화’를 이끌어내는 그림책!

『마음에 상처 주는 말』의 작가 엘리자베스 베르딕은 특별히 말과 글을 구분 짓지 않는다. 우리가 글자를 자유롭게 쓰듯이 말도 틀에 박힌 흉내와 전달이 아닌 창조하고 조합하는 것임을 전제로 삼음으로써, 얼마든지 다채롭게 변주될 수 있다는 걸 강조한다. 세상에는 수많은 말이 있어서, 그중 선택할 수 있는 말 또한 수없이 많다는 것이다. 이러한 확장된 인식을 바탕으로 우리가 평소에 쓰는 말들을 하나하나 떠올려 본다. 짧은 말, 긴 말, 우스꽝스러운 말, 크게 하는 말, 소곤소곤하는 말, 노래가 되는 말도 있다. 아이들은 어른과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말’을 주제로 흥미로운 대화를 나누어 볼 수 있다. 어떤 말의 발음이 우스웠는지, 어떤 낱말이 아주 길게 느껴졌는지, 단순하지만 평소에 우리가 얼마나 다양한 말을 하는지 그 풍부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내가 한 모든 말들은 내 자신에게 속해서 스스로가 책임져야 한다는 사실을 당부한다. 우리가 고를 수 있는 많은 말들 중에는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말도 있고, 반대로 도움을 주는 말도 있다. 각기 친구를 도와주는 말과 상처 입히는 말에는 무엇이 있는지, 예시들을 제시함으로써 아이들이 직접 겪은 다양한 경험을 말해 보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이런 상처 주는 말을 들었을 때의 기분과 대처하는 방법, 반대로 내가 그런 말을 해버렸을 때의 마음과, 미안하고 후회가 될 때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이 그림책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에게서 속 깊은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책이란 것이다. 결론에 이르기까지 순차적으로 제시되는 실생활의 예시들을 하나씩 짚어보며 평소에는 미처 자세히 묻지 못했던, 아이가 하는 말과 듣는 말에 대한 대화를 시작해 보자. 나쁜 말은 듣거나 본 적이 있는지, 그때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자신이 무심코 내뱉은 말에 각양각색의 표정으로 반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어떤 혼란을 느끼진 않았는지, 내 말에 마음이 상한 친구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한 적은 없는지, 그리고 평소 부모와의 대화에서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도 말이다. 이 그림책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필수적으로 나누어야만 하는 중요한 대화의 물꼬가 터지기를 기대한다.

저자 소개 및 목차

저자소개

지은이 엘리자베스 베르딕

어린이와 부모들을 위한 도서를 기획하는 전문편집자로 일하다가 작가가 되었다. 유아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독자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도서들을 30권 이상 써냈으며, 특히 이 책을 포함한 <올바른 습관> 시리즈는 각종 육아 잡지와 단체로부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어린이책 작가로 발돋움했다. 지은 책으로 『바이러스를 조심해!』, 『매너 좀 배워볼까?』, 『배려 깊은 관심이 꿈꾸는 아이를 만든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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